(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사랑의 도심 텃밭’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장이 함께 감자를 수확했다고 2일 밝혔다.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정성껏 키운 것으로, 관내 경로당에 나눔하고 ‘건강나눔 사랑듬뿍 엄마손맛 간식데이’ 행사에서 감자샌드위치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가꾼 감자를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의미 있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그곳에서 자란 농작물이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텃밭에서 감자, 무, 대파 등을 재배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