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음식점 ‘끼리끼리’(대표 오연수)에서 만수3동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의미를 담아 정성껏 준비된 중식 메뉴가 제공됐다.
식사 현장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신해 끼리끼리 오연수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서로 협력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만수3동 경로당 윤효영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끼리끼리 식당의 오연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러운 한 끼를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끼리끼리 오연수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 결연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신희자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우리 동네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민간과 경로당 협력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식 후원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만수3동경로당을 비롯해 영풍2차아파트경로당, 대성유니드경로당, 벽산아파트경로당, 신일경로당, 동부경로당 등 6개 경로당에 제공할 예정이다.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