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는 만성 질환의 선제 대응과 관리를 위한 ‘똑똑한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똑똑한 건강지킴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 사회 공헌 공모에 선정되며 42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25가구에 건강지킴이 세트를 지원한다.
건강지킴이 세트는 스마트 밴드, 혈압 측정기, 혈당 측정기, 운동밴드, 악력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건강관리 안내 홍보지도 함께 제공해 손쉽게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만성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간호직 공무원의 건강상담, 복지욕구 확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방면 접근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똑똑한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