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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천로타리클럽, 강재구소령추모탑 참배와 참전유공자 가구 생필품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55대 이병일 회장과 제56대 김남수 신임회장 및 임원, 김성화 6지역 대표 등이 최근 북방면 소재 강재구소령추모탑을 찾아 참배하고, 영귀미면의 복지사각지대 참전유공자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공원내에 1982년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를 건립하는 등 매년 6월 정기적으로 강재구소령추모탑을 방문해 자체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강재구 소령은 1965년 육군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 중대장으로 월남전 파병을 앞두고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훈련을 하던 중 부하 병사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중대원들을 구하고 만 28세의 나이로 산화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이어 영귀미면 소재에서 참전유공자 노부부가 몇 년 동안 겨울철 온기없이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한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난방주거개선과 기초생계가구로 등록된 한 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주홍 총무는 “호국 보훈의 달에 홍천로타리클럽은 매년 강재구소령추모탑 참배를 이어오고 있어 감사하고,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정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신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