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자치회는 21일 개최되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동네 한 바퀴’를 통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총회 홍보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아직도 많은 분이 생소하게 느끼신다”라며 “주민 일상 가까이 직접 찾아가 총회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동네 한 바퀴’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동네 한 바퀴’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인근 공원,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마을 곳곳을 찾아 주민총회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황현숙 동장은 “주민총회는 몇몇 사람들의 회의가 아니라, 마을에 사는 모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동네 한 바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