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촌면행정복지센터는 18일 관내 자매결연 군부대인 20여단 37전차대대를 방문해 민·군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친목 교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내촌면 직원들과 지역단체 관계자들 및 내촌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위문품 전달과 부대 시설 견학, 장병들과의 오찬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내촌면과 37전차대대는 지난 2012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상호 방문과 각종 행사 및 수해복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매년 지속되는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민·군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