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도면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창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과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 이어 오는 7월 자매결연지인 양도면의 특산물로 구성한 '사랑꾸러미'를 제작해 금창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우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매 결연지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