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희·송복순)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신속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연이네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연이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공공복지 제도로 지원받을 수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가구에 월 3만 원씩 8개월 동안 현금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활 지원, 사례 관리 등을 통해 위기가구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위기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민간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안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