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시민이 주도하는 주거복지 정책 발굴을 위해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주거복지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방안 ▲주거복지 홍보 및 교육 방안 ▲주거복지 네트워킹 구축 및 활용 방안 ▲주거개선사업(집수리) 방안 ▲청년 관련 정책 및 아이디어 방안 총 5가지 중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정책적 필요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인천시의 주거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의 연계 및 후속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 박종률 센터장은 “주거복지 서비스 활성화·주거복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경청과 주거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수 공모로 선정된 작에 대해서는 대상 100만원(1인), 최우수상 50만원(1인), 우수상 30만원(2인), 입상 10만원(5인) 등 시상금의 기회는 물론,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경품의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독려하고자 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접수방법은 광역주거복지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