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행복해효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내 따뜻한 소통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30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사 전부터 이동 및 안전 관리, 식사 준비 등 전반적인 진행을 세심하게 준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모셨다.
이날 어르신들은 민속촌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야외에서 점심을 함께 먹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화 회장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모두가 큰 기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돌봄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