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12일 소이작도의 약진넘어 해변에서 6월 들어 첫 번째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이작2리 약진넘어 해변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변 입구를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면사무소 및 군청 직원, 주민 등 약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변 입구에 적치되어 있는 마대 및 생활쓰레기와 해변으로 밀려온 부표, 플라스틱 등 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클린업데이 활동을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