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방 상수도시설 유충 발생 예방 및 제거를 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21일 완료했다.
평창군은 매일 정수지 유충 모니터링 및 상·하반기 정수장 위생 관리를 점검하고 있으며 평창군은 아직 유충 등 소형생물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른 지자체에서 깔따구 유충 발생 등의 소형생물 문제가 대두되어 선제적으로 2024년부터 차단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
군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여 평창대화통합정수장과 미탄정수장 정수지 유입부에 소형생물을 정수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미세 여과 망을 설치했다.
이일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유충 발생 여부와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사전에 조치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