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중소기업위원회(위원장 권칠승)는 15일 서울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칠승 위원장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엔젤투자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소속 10여 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은 벤처 정책을 경제정책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겠다는 목표 아래, ▲연기금투자풀 활용 등 혁신금융 확대 ▲혁신성장을 위한 근로제도 합리화 ▲신산업 발굴과 혁신기회 확장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체결하였다. 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선공약 1호로 벤처투자시장 육성을 약속한 가운데 이루어진 만큼 정책 협약식인 만큼, 후보의 공약을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지지를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칠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벤처·스타트업 산업 육성에 대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강한 의지를 강조하며,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육성은 우리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정책 과제인 만큼, 오늘 정책 협약식을 계기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