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조영천 작가의 개인전 ‘음악이 있는 서각전시회’를 오는 6월 1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영천 작가는 한국교원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인천청람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번 전시는 석정중학교 돌담갤러리 초대전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는 ‘부부’, ‘지족상락’, ‘웃음 꽃’, ‘꿈’, ‘꽃길’ 등 다양한 주제의 서각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조 작가는 “천락지, 화양연화 같은 작품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꽃처럼 아름답던 시절과 즐거운 순간을 떠올리길 바란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각 작품으로 다양한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