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등 다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는‘길 위의 인문학’은 삼송, 행신, 화정, 아람누리, 마두, 덕이,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선정돼 약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혜학교’는 화정, 높빛도서관이 선정돼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원도서관은 문화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 영화 상영 후 과학자의 강연을 듣는 ‘찾아가는 영화관’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오는 7월 5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은 각종 예술 관련 사업에도 선정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는‘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프로젝트C와 함께 협력시설로 아람누리도서관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성 영화 상영회 운영을 통한 문화접근성 향상프로그램인 ‘경기인디시네마 상영 프로그램’은 화정, 아람누리, 대화, 덕이, 가좌도서관에서 선정돼 추후 각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화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토론 전 과정을 메타버스공간에서 온라인으로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공모 선정으로 2025년에는 더 알차고 심도있는 인문학 사업을 고양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