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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상 기념품 부문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 가공식품 부문 ‘세 가지 맛 황태깡’ 등 총 20작품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강릉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념품 부문과 가공식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49일간 진행한 공모로 접수된 기념품 부문 95점과 가공식품 부문 40점, 총 135점 가운데 대중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점, 총 2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 수상의 영예는 ▲기념품 분야 박순희 씨의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가공식품 분야 최금희 씨의 ‘세 가지 맛 황태깡’이 차지했다.

 

강릉 대표 관광 명소 9곳을 담은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는 강릉의 상징성과 기념품으로서의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릉 대표 식재료 황태를 활용한 스낵 ‘세 가지 맛 황태깡’ 또한 강릉의 지역성이 드러나며 품질 수준이 우수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으로는, 기념품 분야 ▲은상 오세인 ‘강릉에선 두부’, 조순애 ‘초당 모두부 악세서리걸이’ ▲동상 이지은 ‘감자 패밀리 자석’, 박혜정 ‘움직이는 강릉 무빙 마그넷’ ▲장려상 최지완 ‘오롯이 세트’, 장미영 ‘강릉바다 LP마그넷’, 김근수 ‘격몽요결 원목 마그넷’, 염철승 ‘강릉생각 도자기마그넷’, 박대겸 ‘강릉 마그넷 6종’

 

가공식품 분야 ▲은상 최정호 ‘초당두부빵’, 정재원 ‘강릉 방파제빵’ ▲동상 나상명 ‘초당의 아침’, 노현주 ‘마음한입 강릉모나카’ ▲장려상 김세인 ‘두부파베초콜릿’, 김동근 ‘강릉티그레’, 김선옥 ‘강릉딸기찹쌀떡’, 고도윤 ‘강릉쌀가루로 만든 커피약과샌드’, 김보혜 ‘꼬부리둥지오란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작들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향후 강릉 관광 홍보를 위해 수상작들의 오죽헌 솔향명품숍과 안목여행자센터 등 입점을 지원하고, 강릉시 대표 축제 등과 연계한 판로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의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릉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릉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