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통장자율회 통장들과 함께 관내 42통에 대해 ‘함께 만드는 현장 행정, 골목골목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하고 지역 현장을 살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권역별로 1일 2~4개 통 씩 총 10회에 걸쳐 동장과 통장이 직접 현장을 함께 확인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거환경을 자세히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지난 한 달여간 접수된 생활 불편 민원들은 모두 83건으로, 동은 자체 해결 또는 유관부서 협의를 통하여 조속히 민원사항을 처리 또는 관리할 예정이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이번 동네 한 바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 및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접수된 민원들은 빠른 시일 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소통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만수2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