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25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 시민 봉사자 ‘생명나눔 가디언스’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생명나눔 가디언스 모집은 기증 인식 개선과 기증 활성화를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생명나눔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생명나눔 가디언스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소통24’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봉사자는 2025년 연말까지 개인 누리 소통망 홍보, 현장 행사, 생명나눔 쓰레기 담으며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활동 참여시 봉사시간 인정, 활동 물품 제공, 우수 봉사자 포상도 주어진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기관장은 “생명나눔 가디언스의 선한 영향력이 인식 개선이라는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