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일 부평구에 위치한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 조성으로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선반·책장 등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아동도서 및 교구를 마련하여, 책의 울타리 안에서 지혜와 감성을 키우고 이야기를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014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무지개지역아동센터(부평구)를 16호, 청학동지역아동센터(연수구)를 17호로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각 개소한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 날에 맞추어 공사가 완공되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iH 류윤기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무한 성장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iH는 책방 신규조성 뿐 아니라 개소한지 10년이 넘은 기존 꿈의 책방을 대상으로 ‘Re 꿈의 책방’을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