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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

초등학교 4곳·경로당 1곳에 총 456m 설치 완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노인보호구역 1곳에 총 456m 길이의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등하굣길과 고령자 이동 구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 송정초등학교 76m ▲ 삼화초등학교 114m ▲청운초등학교 105m ▲ 천곡초등학교 89m 등 총 384m의 울타리가 설치되며, 사업비로 7,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신흥경로당이 위치한 노인보호구역에는 1,400만 원의 예산으로 72m 울타리를 설치했다.

 

시는 방호울타리 설치로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 확보는 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