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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해시, 세대를 잇는 청소년 보훈활동

6·25참전유공자회 동해시지회 회원·준회원과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최근 청소년 보훈동아리 ‘별숲’ 단원 14명과 6·25참전유공자회 동해시지회 회원 및 준회원 13명이 함께 인근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새봄을 맞아 겨울철에 쌓인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및 주변 방치물 정비를 통해 현충시설의 청결을 유지하고, 참배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경건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최동호 6·25참전유공자회 동해시지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현충시설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진서 청소년동아리 별숲단장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참배객이 많이 찾는 현충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순국선열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보훈동아리 청소년들과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세대를 잇는 보훈 문화 확산과 호국정신 함양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