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과 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8일 송암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읽걷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안도서관과 서구도서관을 포함한 부평기적의도서관, 심곡도서관, 검단도서관, 수봉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암점자도서관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읽걷쓰’ 독서문화 진흥,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특수도서 전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활동으로, 주안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시각장애인 특수도서와 점자 생활 도구를 전시하고, ‘박두성 페이퍼 토이’ 및 ‘점자 비즈 책갈피 제작 키트’ 30세트를 선착순 배부한다.

서구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훈맹정음 체험 및 특수도서 전시'를 운영하며, 특수도서와 생활용품 전시와 함께 ‘점자 비즈 책갈피 제작 키트’ 30세트를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이나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