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행사 ‘(ESG 연계) 지구를 생각하는 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SG? 책에서 배우고, 행동으로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과 체험, 공연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대상 ‘ESG 골든벨’ 퀴즈 대회 ▲‘ESG 도서관 선언식’ ▲‘밖으로 나간 도서관’ 야외 독서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의류 기부, 도서 교환, 잡지 나눔 등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서연주 작가의 인문학 강연,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ESG 챌린지, 포토존,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 환경 도서 원화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지역 사회 ESG 실천 및 협력의 중심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