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가족센터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아버지의 육아 자신감 향상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파더링(Fathering)’'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정 내 역할을 강화하여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로, 자녀의 연령은 만 7세에서 10세까지이다.
‘파더링(Fathering)’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4기수로 운영되며, 베이킹, 요리, 감정 코칭, 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27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은해 강릉시 가족센터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가족 내 양성평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버지가 자녀 양육과 가정 내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