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도 구간 중 노면이 불량한 4개 구간에 대해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면 불량 구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군도는 군도 3호선(다수리~주진리), 군도 8호선(속사리~하진부리), 군도 8호선(신약수교 일원), 군도 6호선(졸음쉼터~모릿재터널)이다.
해당 구간들은 평창군 관내 군도 중 겨울철 제설 작업과 동결 융해로 인하여 도로 곳곳에 다수의 노면 홈과 균열들이 발생한 노면 불량 도로로, 통행 차량의 주행성 저하 등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노선들이다.
평창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현장 조사와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노선별 공사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노면 불량으로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해서 관내 도로를 점검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