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매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매 ▲축사 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1.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 포함)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20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인력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업 관련 문의는 농정과 농촌인력팀(033-330-13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함으로써 장기적 농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