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세연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까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신학기 신나고 즐거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또래 상담 운영 학교들과 연합으로 진행되며, 솔리언 또래 상담자의 캠페인의 주축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보석같은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 실천서약서 활동, 실천 서약을 강화할 보석반지 강화물 제공, 청소년 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 캠페인 등이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경찰서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김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소년 폭력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 24세 청소년이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긴급구조·보호·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