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개최 중인 2025 열린박물관 시민공모전시 '그리고, 그리다'와 연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지역 활동 미술작가에게 작품 제작 의도 등 전시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원주 1세대 서양화가 원평 이재걸 소장품 관련 학예연구사의 소개 강의와 함께 진행되는 '박물관 그림교실: 캔버스 속 나만의 원주풍경' 아크릴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1회차 프로그램은 3월 3일, 2회차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각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모전시 개최로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평 이재걸 회화작품 속 원주풍경 이야기도 들어보고 캔버스에 나만의 원주 일상을 자유롭게 펼쳐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