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권장도서 빌려가방'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권장도서 빌려가방 서비스는 초등권장도서와 초등연계교과 도서를 참고해 구성한 책가방을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초등학교 저·중·고학년 3단계로 구성된 도서 중 5권을 선택해 가방을 꾸려 대출할 수 있으며, 총 400권의 도서와 80개의 가방이 준비돼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권장도서 빌려가방 서가’에서 도서 5권을 선택하고 가방을 받아 대출하면 된다. 해당 도서는 일반 대출 권수인 6권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연령에 따른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증진과 교육효과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