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19일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실로암안경백화점과의 광명시 1인가구 지원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명시 1인가구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1인가구 복지자원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전공동아리는 정기적인 경로당 방문을 통해 노인분들에게 시력검사 및 근용안경을 무료로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실로암안경백화점 안원근 대표는 꾸준히 광명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1인가구 대상 무료 안검진 행사 또한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업무협약식 이후 진행된 ‘광명시 1인가구 대상 무료 안검진 행사’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청년 자원봉사활동으로 광명시 1인가구 중 시력검사를 원하거나 간단한 안경수리가 필요한 분들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실로암안경백화점(광명시 디지털로 24)에서는 행사 참여자 대상으로 안경 구입 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예기훈 교수는 “실습생들과 함께 광명시 1인가구 분들에게 시력검사 및 올바른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실로암안경백화점 안원근 대표는 “1인가구를 위한 적절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센터와 협의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실로암안경백화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환경개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광명시 1인가구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