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매월 상설 부모교육, 위기가정 가족상담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상담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센터는 올 한해 ▲위기청소년 상담(18,542건) ▲하남시만의 학년별 특화된 학교출장 상담 프로그램 지원(45,873명) ▲학교폭력 선도 특별교육프로그램(82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및 부모교육(1908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같은 다양한 상담서비스로 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상담서비스 모니터링에서도 전국 1위를 4회나 차지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