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는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콘텐츠 및 신인발굴, 경기도권의 예술 축제 문화 개발을 위한 ‘2022 제5회 미사음악영화제(Misa Music Movie Festival, 이하 MMMF)’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하남미사CGV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하남미사 CGV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4일 미사음악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공모 본선작 상영을 시작으로, 5일에는 하남미사CGV점에서 영화부문 수상작 상영(GV), 영화제 축하공연과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영화제작지원작, 하남시장상, 하남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각 부문별 우수상 1팀(상장)으로 수상작은 모두 내년에 개최될 제6회 MMMF 초청작으로 선정된다.
미사음악영화제에는 △BLANC7 리드보컬 박신우 △나의노래는멀리멀리 주인공 김지희 기타리스트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수 Hey twiin이 출연한다.
또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장르만 싸이코’의 주인공 미스트롯의 히로인 가수 윤태화의 배우 데뷔과정 및 지수연감독의 GV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은 지난해 오징어게임의 주역 이상희 배우와 영화 스파이, 리미트의 감독 이승준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하남시 하면 떠오르던 음악의 거리 미사동의 음악카페가 거의 사라지는 등 하남을 대표할 만한 문화 축제가 없다"며 "이번 행사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음악과 춤, 영화의 만남을 통해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영화제로 마련했다. 앞으로 하남의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