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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시민공감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개최

대면소통을 통한 시민 대화채널 확대로 소통갈증 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과의 대화채널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시민공감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소통 사각지대로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소통간담회는 1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복지관 이용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민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자가 많아 장소가 협소하니 이전이 필요하다, 노인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 마련과 수강생 재료비 지원 요청 등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시장님께서 직접 과천시 정책을 설명을 해주셔서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간담회 및 소통창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건의사항을 통해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5월 중에 자원봉사센터 이용자와 두 번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0회의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406명의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