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3개월간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를 운영한다. ‘안심톡톡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사람들과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안심톡톡학교’ 수업은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특별활동으로 △라탄공예 교실 △원예치료 교실 △음악 교실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 2회 3시간 총 20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초등학생의 흡연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다가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 대강당이나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평택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연극 및 공연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매직닥터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시각효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 형태로 실시되며, 관내 초등학교 16개소 학생 3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은 물론 가정 및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60분간 각 8회기 씩 총 24회기로 김포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Ⅱ에서 운영한다. 특히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자극(COTRAS-G)을 포함한 운동, 라탄, 원예, 종이접기, 웃음 치료 등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기능 감퇴 예방 및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 사후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변화를 비교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발병 시기를 늦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19일 방역소독용역업체 대표 및 종사자, 보건소 방역소독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 한 가운데‘2024년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 발대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업체 관계자 인사 및 방역특장차량 사용, 안전관리, 중대재해 처벌 교육, 방역 약품관리, 행정사항 전달, 질의응답 시간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에 위기대응 하고자 3월 22일부터 시행하는 2024년 방역사업은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 파리)의 생활사 및 환경에 따른 친환경 맞춤형 물리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와 방역소독의 효과 검증을 위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 7개소를 운영하고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316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모기와 깔다구 유충 등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하는 식독제인 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집중 사용하여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한 에스원(UVIS)를 사용 6개권역 방역업체 관리에 힘써 현장중심∙시민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친다. 또한, 5월경 첨단 드론 기술 등을 이용하여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능력 향상과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출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및 운동 수업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주에는 구강검진 및 구강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수강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기존 2기에서 3기로 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8일 범계역 광장 및 로데오거리에서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행동 수칙과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내 혈압과 혈당 알기, 치면세균막 검사 등 건강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안양시 SNS 채널에 결핵 예방 홍보물을 게재하여 결핵 예방 활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마을 서포터즈 BTS'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서포터즈 BTS(Best Town Suppoters)'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에 결성됐으며, 작년 한 해 약 400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금연 지도원의 교육을 통한 ▲금연 및 금주 구역 모니터링 실시 ▲금연 및 절주 실천 홍보 ▲걷기·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통한 쓰레기·담배꽁초 줍기 ▲타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한 마을 조성 등의 활동에 다양하게 일조했다. 올해 보건소는 흡연 민원이 빈번한 8개동(마두 1,2동, 정발산동, 장항 2동, 식사동, 풍산동, 백석 1,2동)에서 동별 5명 이내로 주민 3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된 서포터즈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여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2~3인이 한 팀이 되어 하루 2시간, 월 8회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는 마을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조끼, 혹서기 및 혹한기 물품 등)으로 보다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연중 추진한다. 덕양구보건소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비롯해 우편발송, 유선 독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은 연령에 따라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으로 구분된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이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이다. 66세 이상인 경우에는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골밀도 검사(66세 중 여성),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지정검진기관에서 사전문의 및 예약 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며 연말에는 건강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연 초에 미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약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를 제공하여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제공하며, 질환여부에 따라 처방전을 지참하면 혈압기, 혈당기 등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오늘건강’이라는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미션(걷기, 체중측정 등)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미션 달성 (6개월) 후 기념품을 증정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업이므로 기기 연동이 어려운 경우, 신청자 집에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 및 소외 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 AI 안부 전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대상자 중 만성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걸고, 상담 및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은 대상자의 목소리 톤, 말 속도, 단어 선택 등을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감지하고, 결과 리포트를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AI 안부 전화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소외 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여 여름철에 최고조에 이르는 A형간염에 대한 예방 수칙 준수 및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주된 감염 경로는 A형간염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이며, 주사기, 혈액제제, 성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A형간염의 증상은 발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으로 나타나며 어린이는 가벼운 증상이거나 증상이 거의 없어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의 경우 황달이 생겨 눈이 노래지고 소변 색깔이 진해질 수 있다. 또한,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며 만성간염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일부의 경우에서는 급성 신부전, 재발성 간염, 급성 췌장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A형간염 환자들 중에서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20~4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20~40대는 특히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차 접종 6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3월 21일 14시 행신역 역사 내에서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과 암 예방 오/엑스(O/X) 퀴즈 등을 안내하고 암생존자(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 + Hospital) 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사에게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암 완치 판정자 제외)라면 누구나 재가암 환자로 등록되어 보건소에서 관리받을 수 있다. 또 ‘찾아가는 홈스피탈’ (Home + Hospital) 사업에 신청하면 등록 후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진료, 재활치료, 구강교육, 영양교육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암 진단을 받은 후 사회 활동이 줄어들고 우울감을 느끼는 재가암 환자분들이 활력을 되찾고 사회 복귀를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18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의거하여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이나 각종 보건사업 계획 시 필요한 조사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덕양구 주민 913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을 일대일 면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고양시 관계자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조사한 내용들을 분석해 나온 106개의 산출지표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지표별 결과를 살펴보면 덕양구 지역의 ‘현재 흡연율’은 17.4%로 전국 조사결과 대비 좋은 편이었다. 또한‘고혈압 진단 경험률(≥30)’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은 전국 대비 낮은 편이나 진단되지 않은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발견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대상자를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방법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근력강화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신체 유연성 향상을 위해 △성인근력 △백세근력 △실버건강체조 △원기충전 △근력강화 △라인댄스 △체력UP! 운동교실 등으로 연령층을 세분화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걷기챌린지, 건강동아리 운영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지역주민은 3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접수기간 내 신청가능하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1기를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억 채움 교실은 주 2회(화, 목), 1시간씩 총 10주 동안 운영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7개 인지 영역 단계별 맞춤형 인지 학습 프로그램과 근력, 유연성 등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전산인지치료도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버체조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치매로의 이환이 예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평안밀알복지센터 회원 및 교사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매월 일상생활 속 바른 걷기를 실천하기 위한 헬스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 워킹데이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해 사후 모니터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하는 장애인과 교사들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했다. 신체활동의 기회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또한, 비용 부담이 적으며 부상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신체활동이다. 걷는 양을 늘리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건강증진으로 이어져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우울증 위험 감소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과 기억력 향상 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의 생활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8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상록수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암 예방의 날 홍보에 이어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재가 암 환자들과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필수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신체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