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 가정방문 진료는 의료취약계층(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한방진료를 하는 것이다. 한의사·한방 간호사가 ▲한방진료와 침 시술, 한방 제제 처방 ▲혈압·혈당 기초검사와 만성질환 관리법 ▲한방 뇌졸중 예방 교육 등을 한다. 진료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5시에 진행한다. 대상자 가정에 총 12회 방문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 한방 가정방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걷는 반월’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걷는 반월’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신체 활력 증진을 위해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체육지도자 ▲반월동 건강지도자와 함께 건건동 일대를 걷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 ▲근력 강화 ▲체중조절 ▲당뇨 및 관절염 등 건강 및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반달공원과 반월호수 둘레길, 새싹길 등 반월동과 건건동 일대를 약 1시간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회 이상 참여할 경우 기념품(운동용품)이 제공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이달 한 달간 안산동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파릇파릇 반짝반짝 치아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릇파릇 반짝반짝 치아 건강 교실은 세심한 구강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안산동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치아 건강 교실은 올해 유치원 1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 19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및 실습 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장은 “어린이 치아 건강 교실을 통해 유아·아동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진건고등학교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시범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적절한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마음건강시범학교’를 기획했다. ‘마음건강시범학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통합적 접근을 위해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 ▲정신건강 리터러시교육 ▲분노조절교육 ▲고위험군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진건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남양주시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일 관내 19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100일 운동 프로그램'오! 남보다 바른자세'운영을 개시했다. 프로그램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수업으로 총 6주간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근력운동, 코어밸런스 운동, 허리강화 운동 등 소도구를 이용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꾸준히 수업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10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오! 남보다 바른자세'운동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김포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을 위한 뇌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수) 60분 동안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테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프로그램과 원예, 라탄, 웃음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계발된 두뇌노트를 제공받아 집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인지기능 향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 치매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뇌건강을 유지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 국군구리병원과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군구리병원이 구리시민 및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국군구리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중 특히 청년(19세~34세)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엄유식 병원장은 “국군구리병원이 군 장병, 특히 청년들의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구리시에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가 조성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사업인 '2024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지난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 관리 서비스 대상자로 참여시 사전, 중간, 사후검사(신체계측,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따라 영역별 상담이 가능하며, 핸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활동량을 측정해 온라인 건강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매달 제공되는 건강 미션 참여 등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결과 참여 대상자의 40%가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됐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86.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송탄보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30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국제대학교까지 약 2.7㎞를 왕복하는 걷기 코스에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관계기관인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과 국제대학교 간호대학 봉사활동 동아리 ‘심봉사’,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한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걷기 실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부스 운영 △포토존 인증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아토피·천식 등)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올해 12월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3월 28일(목)에 첫 모임을 진행했다. 알레르기질환은 사회경제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의 모임인 인터넷 카페 ‘아토피야 잘가~’ 회원과 등록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했으며,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피부 보습을 위한 천연아로마 보습제(바디미스트)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조모임 이OO 회원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에 건강 정보를 교류하고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예방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3·3·3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치매 유병률은 낮추고 노년기의 행복 지수는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勸)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琴) 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行) 챙길 것(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이다. 즐겨야 하는 3권 ▲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5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기) ▲식사(식사 거르지 말고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싱겁게 먹기) ▲독서(부지런히 틈날 때마다 책·신문 읽기, 글쓰기) 참아야 하는 3금 ▲절주(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기, 다른 사람에게 술 권하지 않기) ▲금연(담배 피우지 않기, 담배를 피고 있다면 금연하기) ▲뇌 손상 예방(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운동할 땐 보호장비 착용하기, 머리를 부딪쳤을 땐 바로 검사 받기) 챙겨야 하는 3행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사실혼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아이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하는 부부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임 이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자신의 생식 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은 가임력 검사를 남녀 모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등(최대5만원)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검진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의뢰서를 지참하여 의료기관 통해 검사진행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이(e)보건소에서 확인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대상으로 한 ▲임산부 태교교실 ▲영양제 지원 ▲모성검사지원 등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임신 전 준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29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해 장애인 치과 이동 진료 및 구강위생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장애인 치과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경기북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한 곳을 포함해 15.2%로 많지 않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협력을 제안해 이동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구강검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의료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함께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자와 일산동고등학교 재학 중인 12세 ~ 24세의 발달장애인 20명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위생보건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번 검진에서 심화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발견됨에 따라 보건소는 치료비 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 접근성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구강교육사업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의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음식 조리· 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에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 1분기를 운영했다. 이번 회기에는 ‘마음챙김 미술요법’으로 힐링원예치료센터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아로마 향기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본인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 꽃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석고방향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조 모임은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족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2차 자살 예방 및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억나무’ 모임을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은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선정·협업해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미션 및 걷기 DAY, 근력운동 영상 등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촉진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기업체 보건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편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송탄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감염병 매개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를 대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적 유충구제 및 연무․연막․분무 등의 방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에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박멸할 수 있는 적기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난 3월부터 정화조와 하수구 등 유충 서식지에 사람․동물․환경에 독성이 낮은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했다. 특히 하천, 풀숲, 공원 등에 살포할 때는 경유 대신 물과 희석한 뒤 분사하는 연무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는 1일, LED 트랩 및 모기포집기 등을 설치해 말라리아매개모기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 등산로․공원․산책로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의 장비 점검을 마친 후 조기 가동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모기 서식지 관리와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 또한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