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일 일산차병원으로부터 기저귀, 물티슈, 약 달력, 욕창 방석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 중인 ‘기능형 재활팀’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이번 물품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쓰는 고양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기능형 재활팀’사업은 11개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등록 장애인들에게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일반시민 및 취약계층,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을 위한 모집교육과 단체·기관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상황(낙상, 화상, 기도 폐쇄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진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비만 예방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당류와 나트륨은 과잉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는 위해 가능 영양성분으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입맛이 달고 짠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리조리 비만탈출!’ 프로그램 연계 참여자와 저염·저당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당근 라페와 순두부닭안심덮밥 조리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정미 소장은 “비만 예방에는 운동과 영양 관리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외식보다 가정 내 요리 횟수를 늘리는 등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항목으로는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는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4일 오정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 체계의 이해 ▲중증도 분류 및 이송활동 ▲도상훈련 및 질의응답과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에서의 환자분류, 처치, 이송, 의료기관과의 병상 및 현황 공유 등 전반적인 과정 실습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상황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대비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재난 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하고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에도 참여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무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그동안 거동불편·고령 등의 이유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었던 주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무료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평소 인지기능(기억력 감퇴 등)에 문제를 겪는 시민이라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맞춤형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는 조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찾아오며 캠핑, 등산, 농작업 등의 야외활동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 40도가 넘는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전신적으로 혈소판과 백혈구의 감소가 심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으며,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사율이 20%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개발되지 않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차림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4월 15일부터 지역주민의 실생활 건강증진을 위해 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좌근린공원에서는 국학기공 및 라인댄스를 주엽공원에서는 우리동네 야외헬스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가좌근린공원에서 운영하는 국학기공 및 라인댄스는 우리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주엽공원에서 진행되는‘우리동네 야외헬스장'은 공원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 및 동작 등을 알려줌으로써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문 강사에게 즐겁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좌근린공원에서는 매주 월, 수, 금(국학기공 아침 7:00~8:00 / 라인댄스 저녁 7:00~8:00), 주엽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우리동네 야외헬스장 오후 4:00~5:00)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온이 높은 7~8월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시간에 공원을 방문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직장인 대상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인‘신체활동 한걸음! 비만타파 두 걸음!!’을 4월 22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체활동 한걸음! 비만타파 두 걸음!!’은 걷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앱(APP)의 걷기기능을 활용해 30일간 2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커뮤니티를 활용해 건강정보 및 교육 영상도 제공된다. 이비에스(EBS) 임직원 및 지역주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상하 반기 각각 1달간 진행할 예정이고, 앱(APP)을 다운 받은 후 큐알(QR)을 통하거나 직접 앱(APP)에서 커뮤니티 가입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실시간으로 참여자 스스로 걸음 수와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5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결과에 대한 자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표결과, 건강취약성 분석 등의 지역사회건강통계를 공유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를 근거하여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고양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일산동구 총 505가구 9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응답(17개 영역 145개 문항) 조사결과 우수지표인 흡연자의 금연시도율(42.4%)은 경기도 결과(43.3%)와 비슷했으며, 걷기 실천율(51.1%)과 주관적 건강인지율(48.1%)도 전년 대비 2.7%p 및 0.6%p 각각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설문응답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와 지역 간 비교 통계 생산에 적극 활용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560여개소 소독 의무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숙박업소(객실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원생 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연면적 2,000㎡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이 해당된다. 또한,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법정 소독 횟수의 소독을 실시해야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철저한 소독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독 의무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 실시로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사업 대상과 검사 운영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20~64세 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복부둘레,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4종이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상담 및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사증후군이란 한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22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김포시민 중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21.7%이며,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통해 질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뇌교육 전문 강사에 의해 ‘뇌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활성화 프로그램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인식, 표출, 관찰하게 함으로써 정서 조절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한 학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뇌크레이션, 뇌 체조, 호흡명상, 자신감 표현활동, 집중력 향상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나 단체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초부터 와부읍 덕소리와 한강공원 삼패지구 등 한강유역 하천변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모기처럼 사람을 흡혈하거나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야간에 불빛을 따라 인근 주택가와 산책로 등에 몰려들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곤충이다. 이에 시는 자체 방역 3개 반 운영과 함께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매년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큰 불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통계 개발원에 따르면 아동의 비만 현황은 30.5%로 3.5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한다. 이는 부적절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이 비만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영양 프로그램,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놀이체육 및 키 크기 요가로 이루어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영양 교재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 실습에 관심과 기대가 크고,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하는 놀이체육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대상으로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교실은 5월 7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가족교실뿐만 아니라 치유농장을 방문해 자연과 교감하고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 및 초기 진단받은 치매 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가치 첫걸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가족교실 등에 참여해 치매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해 헌혈 운동을 장려하고자 협약기관에 온누리상품권 5천 부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헌혈 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에 대한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헌혈 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배부된 상품권은 혈액 수급 부족 시기에 탄력적으로 관내 소재 헌혈의 집과 헌혈 카페의 헌혈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관내 헌혈자는 약 4만8천 명으로 의정부 인구수 대비 10.3%를 기록했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 시기 이후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헌혈률은 2022년 9.3%, 2023년 10.3%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