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변은 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지역으로, 기업체 직원 등 시민들의 공공장소 금연 의식 함양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기업체의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됐으며,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알리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정보무늬(QR코드)로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에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방접종(1차: 12~15개월, 2차: 4~6세)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25년 굿모닝! 건강 체조 교실’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0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건강 체조 교실은 다양한 운동을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현화근린공원에 오셔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연도시 평택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유연성을 키우기 위한 스트레칭부터 심장, 폐 기능 강화, 체지방 감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어로빅,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까지 균형 잡힌 체력을 만들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과 사후에 건강행태개선 설문지 작성과 체성분 측정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비교할 수 있으며, 자가 건강 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과 20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한 ‘힐링합창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와 치매 노인과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을 통한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보이는 가족들도 있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공연은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등 노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음악이 정서 안정과 치매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14.)'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하남시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 검사와 치료 방법, 예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약물 복용 후 약 2~3주 만에 전염력은 소멸되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전파 차단의 핵심이다. 하남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결핵 예방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파주시는 결핵 예방수칙 준수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홍보,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8일에는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 독려를 위해 파주병원과 협력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파주병원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관련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도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약 33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6일까지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출국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1개월 이하 영아는 출국 최소 2주 전에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귀국 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튼튼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해 건강한 구강위생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11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실습 ▲치과적응훈련 ▲검진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기관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시설 내 교사가 자체 교육을 운영하는 비대면 구강 교실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수원서광학교(특수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수원서광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의 학교에서 안전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다. 장안구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매주 화요일 학교를 방문해 유치부, 초·중·고등부 학생 150여 명에게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교습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면 세마(스케일링) ▲초기 충치 치료 등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2회 차례 구강보건실을 운영했고(방학 기간 제외), 총 371명이 참여했다. 충치치료(53명), 치아 홈 메우기(70명), 스케일링(51명), 불소도포(352명)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힐링웃음건강교실’ 1기를 운영하고, 3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힐링웃음건강교실’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전문 웃음치료강사와 함께 웃음과 박수를 활용한 다양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건강박수운동 △실버레크리에이션 △리듬터치 등 웃음과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3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개선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작년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 또한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이 해소되고, 건강이 회복된 기분”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힐링웃음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9일 진접읍 소재 쿠팡 남양주 제2캠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번 건강교실은 업무 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이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 측정을 진행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의사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생활속 운동실천법 △간접흡연zero 금연캠페인 △구강건강관리 △온열·한파질환 예방법 △기억력향상을 위한 관리법 등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형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교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산·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교육 △영양교육 △혈압·혈당 검사·당화혈색소 측정 검사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고혈압 교육)과 넷째 주 목요일(당뇨병 교육)에,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고혈압 교육)과 둘째·넷째 주 화요일(당뇨병 교육)에 교실이 열린다. 교육에 참여할 시민은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태식 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는 생활 습관 변화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9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와 ‘직무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 구리지역 근로자 중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사업은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활용하여 1대1의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는 맞춤형 상담, 치료비 연계, 서비스 제공 등의 추후 관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진웅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9일 수택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신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센터 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 간담회는 각 기관 간 역할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정신 위기 현장의 어려움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후 위기 상황 발생 시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의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실무자 간담회는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실무자들과 4월까지 지속 진행될 예정이다. 윤진웅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한 정신 위기 상황 대응에 있어 각 기관 실무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공공기관-센터 간 실무자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시노인복지관 1층 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법 ▲치매 조기 검진 필요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치매 관련 종사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고령친화도시 구리시인만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사업을 확대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송탄3, 평택2, 안중2)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14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만 예방 사업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실습과 놀이 체육 및 키 크기 요가로 이루어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신체 계측과 효과평가 설문을 통해 비만도와 건강행태 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24년 사업 운영 결과 사업 참여 후 아동의 비만군 비율이 28.1%에서 26.9%로 약 1.2% 감소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이 10.1% 증가, 채소 섭취 비율 10% 증가 등의 효과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보였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유·아동 4,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한다. 2014년 센터에서 추진한‘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음이 힘들 때 믿을 수 있는 어른(엄마·아빠·선생님)에게 말하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내용으로 개발했다. 현재까지 총 39,043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제작·개발된 교육자료 (①다다다 동화책 및 e-Book ②노래 및 율동 배우기 ③만들기 체험활동 – 코끼리 왕관 만들기(만3~4세), 감정 팔찌 만들기(만5세))가 활용된다.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해 상황과 장소에 제한 없이 교육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연계학습으로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 북’을 각 가정에 배포해 오늘 배웠던 내용을 보호자와 상기해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센터에 요청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