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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교육‘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유·아동 4,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한다.

 

2014년 센터에서 추진한‘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음이 힘들 때 믿을 수 있는 어른(엄마·아빠·선생님)에게 말하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내용으로 개발했다. 현재까지 총 39,043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제작·개발된 교육자료 (①다다다 동화책 및 e-Book ②노래 및 율동 배우기 ③만들기 체험활동 – 코끼리 왕관 만들기(만3~4세), 감정 팔찌 만들기(만5세))가 활용된다.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해 상황과 장소에 제한 없이 교육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연계학습으로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 북’을 각 가정에 배포해 오늘 배웠던 내용을 보호자와 상기해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센터에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약 1,200명의 유아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 대상 교육은 각 교육기관 학급수업으로 진행되며 다다다 괜찮아 정신건강교육, 다다다 괜찮아 노래 배우기 순으로 진행한다.

 

초등교육 또한 ‘다다다 괜찮아 인형 만들기’재료를 가정으로 배포해 교육을 상기하고 상시 도움 요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약 3,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개발한‘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국 9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서울시 광진구와 종로구, 대구 수성구, 울산 중구, 강원도 태백시와 양양군, 전라남도 나주시와 순천시, 제주시)에 보급해 총 3,86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도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정신건강교육을 접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유·아동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