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즐기는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9 ‘올봄, 기부런[GIVE-U-RUN]’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운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에는 오는 22일부터 6주간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협동 미션을 통해 61,500km 이상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신라명과에서 건강음료 999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한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션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러닝클래스 참가권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6월 15일에는 마무리 행사로 런웨이 레이스 대회를 개최하여 5km, 10km 실시간 레이스, 건강체험부스, 대형포토존, 기부물품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달리기는 운동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한 운동”이라며 “런위드안양을 통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즐기는 러닝에 도전해 보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상반기에 적극적인 안내·홍보로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은대초등학교에 이어 전곡중학교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 유지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회성 증진, 정신겅간 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치료연계 등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자살·자해위기 고위험군 학생 의뢰 및 연계, 상담 및 병원 연계 필요자원 제공, 의뢰 학생들의 정기적인 사례회의 진행,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헙약을 통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교사 교육과 학부모 교육도 제공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국제대학교 컨벤션 비전홀에서 자살 예방 위기관리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설 ‘제6기 생명다리 서포터즈’ 신규 단원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2019년부터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누리보듬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생명다리 서포터즈 단원들은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돼야 함을 다짐했으며,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자살 고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을 습득해 자살 고위험군 등을 미리 발견하고, 이들을 전문기관 또는 적절한 서비스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다리 서포터즈와 함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생명다리 서포터즈가 생명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에는 광명시 보건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은 ▲정신 응급 개입 현장대응 상황 점검 및 현황 공유 ▲협업 사례를 통해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작년 지역협의체 업무협약 이후 현재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지역협의체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15일 취약계층 밀집 거주시설인 산본매화1, 산본가야2, 산본주몽1 단지와 방역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위 단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이 입주한 영구 임대주택 단지의 특성상 거동 불편자, 장애인 등이 다수 거주하여 쓰레기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 위해 해충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아파트 단지는 민간 소독업체를 통해 연 3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악취 및 해충 발생 민원으로 인하여 보건소와 연계하여 단지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추가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지별 자율방역단 방역 활동 시 필요한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장비 대여 등이 있으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매뉴얼 등을 안내하여 위해해충을 퇴치하고 지역사회로의 매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 가지의 방안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적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의료기관 퇴원을 앞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재원환자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에 따라 ‘입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복귀로의 탈원화 지향성 정책’으로 정신보건의 방향이 변화됐고, 2023년 8월 정부에서 퇴원환자 대상 병원 기반 사례관리와 지역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확충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내 정신질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센터는 파주시 관내·외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퇴원 예정자 및 병원 담당자와 대면 상담 진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자립·회복지원 ▲동료지원가 회복 수기 등 재원환자관리 교육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재원환자 교육을 추진하여 중증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직장 근무로 대면 사업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역별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정보건소는 40~50대 직장인 중 만성질환 관련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참여자 20명을 선정했다. 사업은 4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전문인력이 관내 사업체를 방문해 참여자의 혈액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4월 18일에는 사업장을 찾아 1:1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마트워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 10기를 운영 중으로 총 16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을 하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등산로, 공원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운영해 모기·진드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한다. 4월 중에 칠보산 등산로, 공원,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소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팔,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피부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해충기피제를 분무해야 한다. 옷·양말·신발 등에도 같은 방법으로 뿌리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기·진드기 서식처인 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이들이 감염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는 단원구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 어르신 도시 관광명소 견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거 어르신 도시 관광명소 견학은 노인 행복과 건강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 2회(4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2일 1차로 진행된 견학은 대부도 일대를 탐방하며 ▲바다향기수목원 산책 ▲동춘서커스 관람 ▲시화나래휴게소 전망대 관람 등 노인 맞춤형 투어 코스로 기획·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 좋은 날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기분이 좋다”며 “보건소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관계 형성 도모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5월에 가장 환자가 많은 이(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 및 안전한 음식 섭취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E)형간염은 이(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이(E)형 간염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덜 익힌 동물의 간이나 담즙, 고기, 조개류 또는 유가공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E)형간염은 발열, 식욕감퇴, 구토, 관절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취하면 저절로 호전되고 회복된다. 하지만 드물게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격한 간기능 악화 및 간성혼수를 동반한 급성 간부전으로 간이식이 고려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깨끗한 위생 상태에서 조리하기 ▲돼지고기류, 날 어패류 등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을 마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빠르고 간편한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은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한 비대면 금연등록을 위해 도입됐으며, 학업,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의 모바일 큐알(QR)코드를 인식해 온라인 금연 등록카드(온라인 폼)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전문 금연 상담사의 순차적인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은 상담을 위한 대기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기존 약 50문항이던 대면 금연 등록카드 문항을 절반으로 간소화해 간편한 금연 등록을 이끌어 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은 일산동구 금연클리닉(031-8075-4129~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금연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플로깅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에 모여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풀고, 와부읍 3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 종료 지점에서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사후 맞춤형 컨설팅' 관련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요조사 및 자체평가를 통해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치매안심센터에 한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12일 경기도광역치매안심센터와 진행한 맞춤형 컨설팅 1차 대면회의에서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기존에 제출한 자체점검 결과와 컨설팅 요구사항을 토대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일산동구의 현황 파악, 강점 및 문제점 분석, 진단을 통해 실행 목표와 계획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해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온라인 회의는 맞춤형 컨설팅 실행계획서 확정 및 효과적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안한 계획서와 1차 대면회의 결과를 토대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작성한 실행계획서에 대한 구성항목과 내용에 관한 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및 만10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의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 협의체, 관내 치과 의료기관의 홍보와 협조로 26개소 초등학교 4학년생 2,391명 중 95.59%에 해당하는 2,26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체계로 고양시 아동의 구강건강을 실현할 수 있게끔 많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지 치과 병·의원 중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동구·서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고양시 약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돼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약사회 연수교육이 개최되는 동국대학교에서 고양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고양시 약국 453곳에 말라리아 홍보문(리플릿)과 약봉투(종이봉투 및 생분해봉투)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증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객담채취를 위해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했다. 음압채담부스는 이용자가 객담을 수집하는 동안 균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내부 음압을 유지하며,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살균정화를 통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장치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객담을 채취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고, 민원인과 의료진의 2차 감염예방으로 보다 안전해졌다”고 전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미세한 결핵균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결핵 발병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