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8회 정례회 제8차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대유행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이 가능토록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해 기금의 지방채 발행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에도 재난관리기금의 재원 추가 조성을 통한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동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당시 부칙 제2조에 지방채 발행 유효기간을 두어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했었다. 이 때문에 새해부터는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방채 발행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부칙의 유효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것으로 전격 개정함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금의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재난관리기금의 긴급 수혈이 가능해졌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 날 동 조례 개정과 함께 서울시가 제출한 코로나-19 긴급 대응용 재난관리기금 추가 조성을 위한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2020 언택트 강북문화제 ‘으랏차차 강북’ 공연을 오는 12월 22일 오후 3시에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0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연장이 폐쇄되면서 생방송에서 녹화중계로 형식을 바꿔 공연을 운영한다. 강북문화제는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예술인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공연이 어려워지자 집콕 생활로 지친 구민과 문화예술참여 기회가 적어진 지역 예술인을 위해 언택트 콘서트 형식으로 강북문화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TV와 유튜브 ‘강북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시낭송, 난타, 성악, 어쿠스틱 밴드, 쇼콰이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집콕으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문화예술계 회복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자리가 작게나마 지역예술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98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임종국 의원은 “이번 제정안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산업 환경의 경쟁력 강화와 수소경제로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기존의 ‘서울특별시 에너지 조례’에 근거해 추진 중인 수소자동차, 수소충전소 사업뿐만 아니라 수소의 생산, 보급, 활용 등 전반적인 수소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보다 강화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근거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종합시책의 수립 및 시행, 수소사업자 지원 대책 강구,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기술개발 촉진사업 추진, 수소산업 관련기업 등의 유치 노력 및 경비지원, 수소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운영,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교육·홍보 등으로 수소 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국 의원은 “수소에너지는 인류가 당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는 12월 16일 제2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혜련 의원이 그동안 서초구 지역 청년들을 위해 조성 및 개관을 위해 노력해 온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 공간에 조성되는 ‘서초구 청년센터’를 민간위탁하기 위한 예산이 담긴 ‘20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이 의결됐다. 김혜련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과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면서도 2020년 2월 조성부지를 직접 현장방문 하고 조성을 위한 10억원의 예산을 2020년 제3차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서초구 청년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민간위탁 예산까지 2021년 예산에 편성됨으로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서울청년센터 서초 오랑’은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초구 소재 7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 1층 상가에 조성함으로써 지역 생활권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데, 관련 예산이 모두 편성되어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추후 민간위탁 수탁단체 모집 및 선정을 거쳐 개관될 예정이다. 김혜련 의원은 “서울청년센터는 청년문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해 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영 의원은 서초구 방배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60대 어머니와 어머니 사후 노숙을 하던 미등록 장애인 아들이 민간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굴된 사건에 대해 서울시 복지정책실의 긴급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일들이 밝혀졌다. 아들의 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급여와 서비스 제공에 있어 ‘주의대상가구’로 관리가 필요했음에도 2인 가구이며 아들이 등록장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반가구’로 관리하고 있었다. 만약 본 대상자가 ‘주의대상가구’로 분류됐다면 월 1회 빈곤위기 가구에 대한 상담이 제공되었을 상황이었다. 또한 서초구는 지역이 주민을 돌본다는 의미의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 실적이 전혀 없는 상태이고 법정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경우도 회의 운영,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민간자원 발굴 및 자원연계 실적 전무한 상태로 밝혀졌다. 김경영 의원은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복지취약계층 사고관리 계획’에 따르면 사건사고에 대한 동향보고는 사고발생 후 2시간 이내 서울시에 보고가 이루어져야 하나 서울시에 보고하지 않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9월 초, 이채로운 씨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시민활동가를 모집한다”는 ‘시민사회 디딜자리 100 프로젝트’ 모집 공고를 봤다. 서울시가 공익활동가를 지망하는 시민 100명을 뽑아 공익활동단체에 파견하는 일자리 사업이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역의 구성원이자 주체인 ‘시민’과 ‘활동가’라는 두 단어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서 제가 서울의 시민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공익활동가로서 일해본 경험은 없지만, 여러 공익활동은 진행해왔다. 그가 공익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녀의 할머니를 간병하면서부터였다. 요양병원에서 바라본 한국사회는 ‘노인이 되고 싶지 않은 사회’였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공익활동에 눈을 뜬 이후,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취소됐던 터였다. 이 씨는 적절한 시기에 하고싶었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디딜자리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그렇게 이 씨는 디딜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더블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0생태문화축제 ‘보이기 시작하고 귀 기울이기 시작할 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2020 생태문화축제’는 문화비축기지 T6의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전시 ‘보이기 시작할 때’를 축제기간 19시에서 20시까지 상영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담은 시민의 사연 ‘들리기 시작할 때’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적 삶에 대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주제별 연구워크숍 ‘돌아보기 시작할 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보이기 시작할 때’ 미디어 파사드 전시 는 ‘파도와 일상’, ‘댄싱 걸 인 서울’ 두 작품을 19일부터 20일 이틀간 19시~20시까지 문화비축기지 T6의 거대한 외벽 전·후면에 상영한다. 이 시간대의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야외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이곳을 지나는 차량도 멀리서 감상할 수 있다. ‘지구에서의 순간들-파도와 일상’은 양영신 작가, 전광표 작가, 주왕택 기술감독이 참여한 미디어 작품이다. 변화되고 멀어진 일상에 대한 그리움으로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 보며 스스로 보이기 시작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분석 전문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연구 역량을 활용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완료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앞으로 매 방학기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로부터 석면 분석 전문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먼지와 잔재물을 모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시교육청의 기존 점검에 더해,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공기 중 석면까지 면밀하게 안전성을 확인해 공사 후 잔재할 수 있는 석면에 대한 우려를 보다 확실히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서울시내 18개 학교의 공기 중 석면 농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 발견하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나섰다. 선별검사소는 번동에 있는 강북구민운동장에 위치해 있다. 내년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운영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문을 여는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인력 등 12명이 근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령, 증상여부 등 간단히 작성 가능한 설문지와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된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소는 문진표를 작성하는 창구와 컨테이너로 된 진료시설로 구분된다. 검진방식은 워킹스루와 글로브 윌이 결합된 형태다. 주민 한명 씩 진료소 바깥을 돌면서 접수, 교육, 검체 채취가 순서대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진단방법은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 검사’가 우선 활용된다. ‘비인두도말’은 코와 입 속에서 검체를 채취 하는 방식이다. 박겸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공재개발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을 둘러싼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균등한 기회 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16일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공적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최소한 1곳의 사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70곳의 사업지가 접수됐다. 이 중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 24곳이 신청했고 절반가량은 정비사업 미지정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신청했다. 이러한 공공재개발의 흥행은 서울시의 미진했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염원과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신청 사업지 모두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참여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석하게도 모든 사업지가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가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다며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책임 있는 답변과 지원을 촉구했다. ‘여명학교’는 90년대 후반 북한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북한을 지원하고 탈북자를 보호하던 여러 교회와 개인들이 연합해 2004년에 설립한 학교로 서울시가 인가한 유일한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이다. ‘여명학교’는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의 임대계약이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당초 서울시가 은평뉴타운 내 10년째 비어있는 SH부지에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어 갈 곳을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 딱한 사정을 호소해 임대계역을 1년 연장 했지만, 이후에는 배움의 터전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재 308명의 북한이탈청소년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규학력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은 북한을 탈출할 당시의 트라우마와 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 신규 개설등록 신청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 등록과 등록면허세 고지서 발급을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신규 개설 등록을 신청해 등록증을 교부받은 뒤 2층에 있는 세무2과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사업 시행으로 개설등록 완료시 방문자는 바로 그 자리에서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면허세 납부 확인이 완료되면 등록증이 즉시 교부된다. 구는 현재 일원화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신청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등록면허세 납부 여부를 직접 확인한 뒤 개설 등록증을 교부함으로써 세금 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 시 민원인 중심의 업무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 2월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 바로등록서비스’를 시행해 등록 신청 처리기간을 7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서비스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지난달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차로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과천 방향에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을 이용하기 위한 1개차로는 지난 12.11일 오후 5시에 개통됐다. 복공판 철거, 보도 설치, 차도 포장 등 매헌지하차도 상부복구공사를2021년 9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이 개통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와 염곡동서지하차도 사이에 위치한 매헌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양재IC와 염곡사거리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어 양재IC와 염곡사거리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헌지하차도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건설공사 중 일부로 왕복 5차로 연장 900m, 공사비 약 58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개통시기를 당초 ‘21.9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하철 신림선 서림역 인근에 ‘신림동 240-3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413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3년 09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근생시설로 이용되던 대지에 총 연면적 32,088.19㎡ 규모의 지하4층~지상16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 가구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4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시설, 지상2, 3, 6, 9, 12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16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지상2층엔 체력단련실, 지상3, 6, 9, 12층엔 주민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에 영하 10℃ 내외의 한파까지 겹친 가운데 서울시가 거리노숙인, 쪽방주민들을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코로나 방역이다. 총 8개소의 공공급식시설엔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세웠다.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희망지원센터 등 총 12곳에 마련한 노숙인 응급잠자리 745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 중이며 정기적으로 환기하고 있다. 일부 시설엔 칸막이도 시범설치했으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숙인시설의 모든 시설물과 집기는 1일 2회 이상 방역약품으로 자체 소독하고 있다. 월 1회 이상은 전문업체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쪽방촌의 경우 주민이용시설과 쪽방 통행로에 주1회씩 전문업체 방역을 하고 있다. 거리노숙인들에게 총 21,655개, 쪽방주민들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총 43,032개의 마스크도 배분했다. 시는 코로나19에도 노숙인 병원 진료에 차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과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의결했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제출안보다 1,083억원 증액한 40조 1,562억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9조 7,419억원이다. 16일 의결된 서울특별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본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의 주요사업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비축 및 백신개발 지원, 무료 예방접종 등 ‘감염병 상시 예방 시스템’ 구축 958억원과 응급의료체계 강화 137억원, 대중교통 방역강화 253억원, 복지시설 등 방역 지원 194억원 등을 확정하고 민생과 경제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 창출 관련 2조 1,576억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810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00억원 및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2021년도 서울시 예산심의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사업을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행사 사업비를 당초 2021년 예산안 1억5천만원에서 추모행사 1억원, 상설전시공간 5천만원을 합한 1억5천만원을 증액해 3억원을 확보했다. 김용석 의원은 2017년 전국최초로 세월호참사 추모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8년부터 해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와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관 조성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4·16 세월호 참사 6주기는 지난 10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세월호참사와 코로나19 재난상황을 연계해 ‘안전의 사회적 가치’ 공유 및 확산이라는 방향으로 온라인 플래시몹과 토크콘서트,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활동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이 2022년 6월까지 1년6개월 연장됐다. 5개월도 남지 않은 4·16 세월호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