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삶에 귀감이 되는 시민 및 단체 5명을 선정해 2020년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에 헌액한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기여한 헌액자들을 예우하고 한편으로 공적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36건의 헌액 후보를 추천받았고 시 감사위원회의 공적 사실조사 및 헌액선정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개인 2명, 단체 3개를 헌액자로 선정했다. 독거어르신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까지 헤아릴 방법으로 365 사랑의 우유나눔을 해오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15년 전 옥수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다양한 기업과 크고 작은 개인의 후원 덕분에 현재는 성동구뿐 아니라 서울시 16개구로 확대됐다.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2개 이상 방치됐을 경우 배달원이 가족이나 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주순 씨’는 18년째 서울시 어린이병원 복합중증장애 환자의 걷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의 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진 인적자원풀을 활용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렵거나 기존 기술 혁신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대학 기술연구 전문가를 1:1 방식으로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만으로도 치과 교정 진단이 가능한 알고리즘, 반려견의 대장염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생수, 식료품 이물질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술 등 캠퍼스타운 기업의 기술창업 지원에 나선다. 초기 창업기업에는 부담이 되는 R&D과제 기업분담금을 없애, 자본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올해 처음 시작한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은 혁신 창업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기술사업화와 제품의 품질을 높이거나, 새로운 융합제품을 만드는 기술개선 융합과제 총 18건이 선정됐다 18개 과제는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업 목적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생활밀착형’, 특정 분야에서 기존 제품이 만족시키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틈새시장 공략형’이다. 기술매칭사업은 테스트베드 운영 등 기술창업지원의 경험이 많은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1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으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이면 누구나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해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직접 경험해본 유용한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뉴스’ 등 현장감 있는 서울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2014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민기자’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6,000여명에 달하며 2019년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의 서울시민기자가 올해까지 1년 5개월 간의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시민기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2021 서울시민기자’는 시민기자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동안복지재단과 함께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쌀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관계자들과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종진 동안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 조병욱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 등이 참석한다.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누적 34,684포의 쌀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쌀 7,571포를 기부한다. 쌀 7,571포는 동안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2억 1,600만원으로 구매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종진 동안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이번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와 연결된 복합건축물에 대한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담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앞으로 매 2년마다 계획을 업데이트하며 운영한다. 이번 계획은 시가 '19년 12월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됐다. 초고층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은 초고층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합친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천만 인구가 사는 메가시티로 화재,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복합재난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유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한다는 목표다. 현재 서울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같은 초고층 건축물 24개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명동 밀리오레 등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75개동, 총 199개 동이 분포해 있다. 이번 재난관리계획은 대상 건축물에 대한 관리의 체계화와 전문성 강화에 방점이 있다. 시는 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역 내 병·의원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한의원을 이용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자살 위험성 평가에 따른 결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저·중·고위험으로 분류해 저·중위험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의 경우 24시간 이내 즉시 개입해 집중관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병·의원 18곳, 한의원 10곳, 치과의원 5곳, 약국 1곳 등 총 52개다. 2019년에는 총 6,040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서 구는 540명의 위험군을 발굴, 개입해 관리했다. 현재 구는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병의원 464곳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1월 15일까지 강북구보건소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업을 확장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는 최초로 종로구와 성북구 한옥밀집지역 9개 구역에 대해 건축자산 진흥구역을 지난 24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은 그동안 서울시 조례로 운영하던 한옥밀집지역을‘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건축자산 진흥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당초 지정된 한옥밀집지역은 2002년 제정된 시 조례로 한옥에 대한 비용지원을 해 왔으나, 금번 지정된 건축자산진흥구역은 새로 신설된 법에 근거해 구역 내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을 대상으로 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건축시 완화된 건폐율, 주차장설치기준 등 건축특례가 가능하고 리모델링 컨설팅 상담 등 공공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에 지정된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대한 ‘건축자산 진흥구역 관리계획 수립’은 ‘전국 최초’이며 돈화문로 등 8개 구역은 12.24,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동시에 추진된 ‘북촌’은 12.31일 공고예정이다.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은 ‘19.8.1 공고된 우리시 최초의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의 선도사업으로서 한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점차 다양한 유형의 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등 최근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2020 서울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 11월에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론화를 이끈 추진단과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서울시 생활쓰레기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정책방향과 해법을 찾고자 숙의 과정을 진행했고 그 내용을 담은 ‘2020 서울 공론화 정책 제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2020 서울 공론화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주체로 공론화 방식, 숙의 과정, 결과 공표 등 공론화 전 과정을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숙의 과정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 토론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공론화추진단과 함께 숙의과정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온라인 분임토의의 효율성 등을 감안, 권역별 연령대별 인구 현황을 반영해 앞서 설문조사에 응한 일반 서울시민 1,000명 중 균형 표집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100명, 1차 시민토론회에 99명, 2차 시민토론회에 98명이 참석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홍릉숲, 금박연 등 24개를 올해 새롭게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4개의 미래유산을 새롭게 선정함에 따라 누적 총 488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 24개는 시민생활 분과 18개, 도시관리 분과 2개, 정치역사 분과 1개, 산업노동 분과 3개이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숲’, 미술인들의 보급창고로 사랑 받아온 ‘호미화방’, 영화 ‘접속’에 등장하는 음반가게인 ‘부루의 뜨락’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굴과 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 전문가 등이 제안한 선정대상 후보를 접수해 사실 검증과 자료 수집을 위한 기초현황조사 및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마지막 으로 소유자의 보존의지를 확인하는 동의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총 124건이 신규 제안됐으며 연구진의 기초심의를 거친 96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선정심의 안건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시 하정 청백리상’은 2009년부터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결백하고 공·사생활이 건실하며 사회에 헌신·봉사함으로써, 건전하고 신뢰 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한 청백리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하정’은 조선 초 황희·맹사성과 더불어 선초삼청으로 불리었던 류관선생의 호로 우의정에 있으면서도 재산이 초가집 한 칸뿐이었을 정도로 청렴·결백했으며 서울시는 공직자들이 하정의 청렴하고 근면 성실한 공직생활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딴 상을 제정해 청렴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은 서북병원에서 근무 중인 최영아 내과 의사가 선정됐다. 최영아 수상자는 서울시 소재 도티병원에서 월급도 받지 않고 청렴하고 헌신·봉사의 마음으로 노숙자와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진료하면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약 17년간 근무했고 도티병원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은 후 사회의 의미 있는 곳에 보탬이 되고자 서북병원에 내과의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2020년 2월부터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의료진조차 기피하는 코로나 병동에서 전담 주치의로서 솔선수범해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성동구 자동차시장3길 64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신축, 이전을 통해 오는 30일 개관한다. 2009년 2월 도봉구 창동에 당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한 ‘서울광역푸드뱅크’는 올해 11월까지 대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총 4,273억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전달했다. ‘서울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공급하거나, 25개 자치구의 기초푸드뱅크센터에 배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서울시 푸드뱅크센터는 대기업 등으로 기부를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공급하는 광역푸드뱅크센터 1개소와 25개 자치구 내 소상공인·주민들로 기부받은 물품 등을 슈퍼마켓 형태로 진열, 이용자가 필요물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기초푸드마켓 총 36개소로 구성됐다. 2014년 1월 서울시 행복4구 플랜 등에 의해 ‘서울사진미술관’이 기존 도봉구 창동 센터 부지에 건립됨에 따라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대체부지를 마련했고 지난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의안등록 ~ 본회의 심의”까지 전 과정을 전자화하는‘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12. 28.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안처리시스템이란 의안 등록부터 동료의원의 찬성서명 날인, 의안제출 접수,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까지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해마다 690여 건의 조례안, 청원 등을 발의했으나,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수기로 처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입법 기관‘으로써의 시의회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의 마련이 시급해 ‘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의안처리 서비스’는 중단없는 입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안 찬성 서명과 제출 시‘의안처리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의원 의안 발의 시 10인 이상 의원의 찬성 서명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의원실을 방문해 양식지에 서명을 받았으나, ‘의안처리시스템’을 통해 PC나 모바일기기에서 전자서명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2월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상위법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으로 해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신설 환경친화적 자동차 의무구매 예외 대상 축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에 대한 지원조항 신설 서울특별시 소유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충전료 징수 조항 신설 충전료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그린뉴딜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명화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금고 선정에 ‘탈석탄가치’를 반영한 ‘서울특별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시 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발생하는 석면 잔재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9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미국의 ‘학교석면긴급대응법’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학교 석면 안전성 조사 실시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향후 공기 중 석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가족 갈등 등 코로나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심리방역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캠페인을 2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소에 응원하고 싶었던 내 가족 또는 나의 사연을 신청하면, 이 중 500가구를 선정해 희망의 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전한다. 2회에 걸쳐 당첨자를 선정해 꽃다발을 배송할 계획이며 꽃다발과 함께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응원 문구와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안내를 담은 엽서를 함께 전달한다. 당첨자는 2주 단위로 발표할 계획이며 1차, 2차로 나눠 배송한다. 당첨자 발표 시 우수사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SNS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하지일동지야 -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한결같은 꿈’을 주제로 12월의 북촌문화요일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12월의 북촌문화요일은 전통 정가 공연을 비롯해, 북촌 및 한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성 영상을 서울한옥포털 및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북두칠성 헤는 밤’ : “밤중만 삼태성 차사 놓아 샛별없이 하소서”고요하고 쌀쌀한 저녁을 배경으로 북두칠성이 빛나는 밤하늘의 염원을 담은 아름다운 정가 공연 영상. 국가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이수자 이아름이 그리운 이와 오래 함께하고픈 소망을 담아 북두칠성에 비는 옛 가사 ‘평롱’을 노래한다. ‘어울린다는 말‘ : “참 잘 어울린다는 말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손종수 시인이 풀어낸 시어로 북촌의 풍경을 들려준다. ‘이른 저녁을 보내는 방식‘ : 예전과 달리 조용해진 거리에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북촌 및 서울 공공한옥의 겨울 저녁 일상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28일부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의 의미를 담아 가정에서 손쉽게 소목공예를 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연기자 10명 중 8명은 연 1,000만원 미만의 출연료를 받고 있고 10명 중 5명 만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아동·청소년연기자는 10명 중 3명만이 서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했다. 또 쪽대본 관행은 물론 야외촬영 수당과 식대 미지급, 장시간 연속촬영 등 방송촬영 현장에서의 부당 대우와 열악한 조건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방송 연기자들의 출연계약 및 보수지급거래 관행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방송사 등과 협의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방송연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방송연기자 560명을 대상으로 한 계약체결 및 거래관행 설문조사와 연기자노동조합원 4,968명을 대상으로 한 수입조사 두가지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방송연기자 ‘직군’을 살펴보면, 배우가 72.0%로 가장 많았고 성우, 코미디언, 무술연기 순 이다. ‘연령별’로는 성인 연기자 92.0%, 아동·청소년 연기자 8.0%였으며 ‘출연 매체’는 방송이 85.9%였으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