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북병원은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 편히 읽을 수 있는 ‘토닥토닥 힐링Book’ 도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토닥토닥 힐링Book’ 도서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환자분들이 치료기간 동안 긍정적인 글을 읽으며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하고 책 속 메모란에 잠시 멈춤의 시간 동안에 느꼈던 감정과 퇴원 후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제공해 소중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서북병원은 병원내 사회복지사와 입원환자 간 실시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상담 및 응원메시지 통해 지속적인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저희 서북병원은 입원환자의 긍정적인 마음가짐 유지에 도움이 되는 힐링Book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 받는 동안 긍정적인 생각, 좋은 생각만 하세요. 선생님의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그 날까지. 힘내세요 코로나19 입원환자 송 모씨는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불안함과 죄책감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 한해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서울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17개 자치구의 182개소 동네배움터에서 거리두기와 비대면 등의 새로운 학습방식을 통해 1,130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과 524개의 학습-실천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학습자는 총 14,621명이었다. ‘동네배움터’는 서울 전역에 위치한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카페, 공방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서울형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오는 14일에는 이들 학습자들이 동네배움터를 통해 경험한 평생학습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올해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의 주제는 ‘비긴어게인’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배움의 의지를 놓지 않은 학습자들과 소통하며 내년도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동네배움터의 학습자인 시민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 담당자, 활동가, 전문가 등이 한데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독일의 글로벌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자율주행, 실내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5개 스타트업을 선발, 해외진출에 공동으로 나선다. 5개 스타트업에는 서울시의 기업 성장·보육시설인 ‘서울창업허브’에 입주기회를 주고 이중 우수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독일 현지 진출을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혁신 기술과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대기업은 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술을 찾는 계기로 만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독일 다임러 그룹과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사업화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데이’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임러 그룹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통해 다임러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개최되어 총 5,5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한국은 세계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발굴·육성 중인 ‘도시재생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수익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시재생기업’은 공공의 마중물사업 참여는 물론 사업종료 이후에도 재생사업지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의제를 지역자원과 결합·활용해 사업모델로 풀어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지역 중심의 기업을 말한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 또는 지역 소재 기업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기업 총 12개를 선정하고 보조금,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방촌CRC ‘㈜더스페이스프랜즈’는 한번에 10~15명이 화상으로 쌍방향 소통하는 실시간 다중화상회의 플랫폼 ‘MOC’를 개발했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인문화센터에 서비스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MOC 등을 통해 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스페이스프랜즈는 7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청원에 대해 서울시는 검토 끝에 ‘수용불가’ 입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위례신사선은 삼전역 추가 건설 없이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게 됐다. 3일 서울시는 지난 7월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주민들의 청원에 대해 교통수요 측면에서 동일노선 타역사 1일 평균 8600명 선으로 예측되는 데 반해 삼전역은 약 1100명에 그치는 점과 추가적 운영비와 건설비용이 과대하게 발생한다는 검토 결과를 들어 결국 수용불가로 결정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2013년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추가역 신설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또다시 지연되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그간 줄기차게 요구한 대로 당초 일정 지연 없는 사업 진행이 확정되어 다행이며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준공일정을 단축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을 잇는 14.7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 예정인 위례신사선은 민자투자사업법에 의한 민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48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12년부터 도입·시행해온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가 내년에는 10년이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2030년까지 향후 10년의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온라인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참여예산제에 대해 저명한 국내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이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각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오프라인 참여는 연사 및 운영직원으로 최소화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토론회는 1·2부 구성이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및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1부, 2부 동일하게 발제,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전문가에게 질문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서울과기대 김재훈 교수를 좌장으로 건국대 소순창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성북구 월곡루나밸리 아파트 단지가 대상수상단지로 선정됐다을 2020년12.10.에 발표했다. ‘2020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자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존의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를 대체하고 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진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 참여 단지들은 이에 대응해 또 다른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 공유하는 ‘비대면·언택트’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 제안의 다양한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작 당시 119개였던 참여단지는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참여단지가 298개 단지로 늘어나는 등,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발표회는 지난 11월 12일에 개최했으며 시상식은 현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금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게 귀농귀촌을 통한 생애전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농촌지역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 서천군, 태안군, 충남교육청 등과 10일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출범 이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50+세대를 대상으로 다년 간 귀농귀촌 교육과 사회공헌형 일자리, 연구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에게 교육 이후 참여할 수 있는 귀촌영역 일자리 모델 확장을 모색해 보는 한편 농촌지역의 노령화·인구감소·지역쇠퇴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지역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도농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10일 오후 3시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최화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병규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노박래 서천군 군수, 가세로 태안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충남 농촌지역 여건에 기반한 다양한 도농상생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민원 업무를 보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동 주민센터 5개소에 화상전화기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에는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 및 미아동, 번3동 주민센터 3곳에서만 화상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관내 청각·언어장애인 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구는 상대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거주자가 많은 삼양동, 송중동, 송천동, 번2동, 인수동을 신규 장소로 지정했다. 구는 12월 10일과 22일 사이에 전화기를 비치할 예정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청각·언어장애 민원인과 수화통역센터에 상주하는 수화통역사를 연계함으로써 민원처리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구는 화상전화기가 없는 6개동에도 기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화상전화기 확대를 통해 제한적인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각·언어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관내 거주 청각장애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고장수리, 업그레이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공공/민간부문에 흩어져있는 교통 및 관련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교통 및 관련데이터의 원스톱 제공과, 실시간 활용을 위한 ‘서울교통 정보마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교통데이터는 기관별·부서별로 제공되고 생산자 중심의 데이터관리로 표준화와 품질관리가 미흡해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는 ‘서울교통마당’을 통해 원천 및 융복합의 교통데이터 및 교통지표 통계DB 등을 공유하고 맞춤형 검색에서 내려받기까지 원스톱서비스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살아움직이는 교통빅데이터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서울교통 정보마당’은 교통 및 관련 공공/민간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실시간데이터 중심의 개방과 공유, 활용을 위한 교통데이터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주요 사업 범위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서울교통 빅데이터 공유포털 웹서비스 교통정책결정지원 서비스 교통영향평가 DB 구축 등이다. 서울시의 교통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시간이 중요한 교통데이터를 중심으로 민간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원천 및 융복합데이터를 다채롭게 제공해 교통관련 과학행정의 실현 및 신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학교 주변과 터미널 등 차량 밀집지역 및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회전 제한장소는 학교 주변의 환경위생정화구역, 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및 고궁 등 생활권 주변으로 ’20.12월 현재 2,77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단속은 전체 공회전 제한장소를 대상으로 계절관리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정체가 심한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중점적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허용시간을 측정하고 대기온도별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 처분한다. 공회전 단속기준은 기온에 따라 허용시간이 다른데 0℃ 이하 및 30℃ 초과 시에는 공회전이 허용되고 0~5℃에서는 5분, 5~25℃에서는 2분, 25~30℃에서는 5분간 허용된다. 아울러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매연저감장치부착차량의 탈거 및 훼손, 성능저하 등 운행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서울시 보호종 등이 등장하는 생태놀이북인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식물, 조류, 곤충, 거미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매년 전문가 그룹들과 조사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황조롱이도 조사됐고 멸종위기 야생 동물인 맹꽁이 그리고 서울시보호종인 오색딱따구리, 왕잠자리 등도 발견됐다. 생태놀이북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은 공원에서 발견된 동식물중 멸종위기에 있어 보호해야 할 동식물 14종을 선정한 후, 초등 교과서를 분석해 집에서도 미션과 놀이로 생태특징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 서울시보호종인 두꺼비, 고슴도치, 도룡뇽, 족제비, 박새, 넓적사슴벌레, 긴병꽃풀, 통발, 산제비나비, 애호랑나비가 등장하며 생태정보는 QR로 제공된다. 그리고 미로찾기, 색칠놀이, 숨은그림찾기 등 11개 미션을 수행하면서 양서류의 한 살이, 천적, 먹이사슬, 나방과 나비의 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와 중장기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팍정책라운드테이블 온라인 의제 공유회’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스팍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 기획자, 정책연구자, 활동가, 공공기관 종사자 등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논의체로 예술가의 권리, 문화적 다양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현안을 논의해왔다. 올해는 생태 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재난회복력이 강한 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역량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 평등하고 공정한 창작 환경 지역성을 지키기 위한 문화예술 포용도시를 위한 예술 등 6개 주제를 가지고 총 9회에 걸쳐 소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의제 공유회는 ‘스팍정책라운드테이블’에서 1년간 9차례에 걸쳐 진행된 논의를 모아 문화예술계 현안을 비롯해 중장기적 방향성과 미래 정책과제를 대외적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다. 공유회 주제는‘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한 문화예술의 위치와 의미에 관해’이며 총 7개의 세션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세션은 발표 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10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서울’을 주제로 ‘2020 지속가능발전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를 통해 구체화한 ‘제2차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공개한다. 예컨대,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도래한 뉴노멀의 시대 누구나 공공의료 서비스를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20년 현재 29개소인 '보건지소'를 지속 확충한다. 또,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AI, 바이오 등 서울형 신성장기업도 확대 육성한다. 감염병의 원인이 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의 체질을 바꿔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의 입지 강화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토론회의 릴레이 토론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한다. 환경·사회·경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온라인 시민토론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상위권에 진입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사실상 최고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4~5등급의 하위등급에 머물다 작년 3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내·외부 청렴도 모두 고르게 점수가 올라가며 6년 만에 2등급이란 상위권 성적표를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다각도의 내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공사·용역 관리감독, 교부금 운용 등에 있어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공직기강을 다잡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시의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8.34점으로 2등급이다. 3등급을 받은 전년도 종합청렴도는 7.82점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0.52점이 오르고 등급도 한 단계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는 8.54점, 내부청렴도는 8.02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2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고른 상승을 나타냈다. 시는 내부 직원들이 서울시 행정과 조직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시각과 서울시 청렴도에 대한 외부의 긍정적 평가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카드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장기화에 따라 생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자립자활 의지를 고취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2016년 서초지역자활센터를 설치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전문적인 직업교육 및 기술지도를 하며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위해 참여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사람 중심’의 자활사업단 모델 창출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외식사업단‘국수나무 그린’을 오픈해 음식 만드는 기술 및 노하우, 고객 응대 등의 외식관련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조리사 취득부터 자활 및 취업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특히 구가 2003년부터 운영해 오던‘우산수리센터’를 지난 7월부터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 청년이 비참여 청년보다 취·창업 등 경제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신뢰도와 행복도, 재기 기회 등 비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미취업 청년에게 수당을 직접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의 효과성이 증명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서울시가 ’19년 청년수당 참여자 200명과 비참여자 패널 200명을 ’20년 8월~9월에 조사한 결과, 올해 대부분 경제활동 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참여군 37.5%, 비참여군 31.0%로 참여군이 6.5%p 높았다. 또한 올해 경제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중단한 비율도 참여군 18.0%, 비참여군 11.0%로 참여군이 7.0%p 높았다. 즉, ‘올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는 비율’의 합계가 참여군 55.5%, 비참여군 42.0%로써 참여군이 13.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군 10명 중 5.5명 이상이 올해 일을 하거나 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18년 프랑스 청년보장사업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사업참여 10개월 후 취업률은, 참여군 39.0%, 비참여군 27.5%로 참여군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