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부발중학교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5월 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장은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 토지 소유주,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인프라 개선과 보행환경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3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과다상승 토지에 대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도 ‘우편 안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우편 안내 서비스는 매년 새롭게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내는 개발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직접 발송된다. 통지문에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지가, 이의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식도 동봉되어 있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발송된 우편 안내는 지난 3월 의견 제출 당시 이미 안내가 이루어진 토지를 제외하고, 지가상승률 약 20%~25% 구간 내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행정적 판단을 종합적으로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선정 시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나머지 20%는 개인 부담)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절반(50%)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보급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6월 23일 23:59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등숙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쌀의 외관 품질과 밥맛이 떨어지고 있어 등숙기 고온을 피할 수 있도록 알찬미 모내기를 기존보다 5일 늦게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벼가 익는 시기의 평균온도가 1℃ 상승할 때마다 쌀의 외관 품질이 2%~3% 감소하고, 밥맛은 6%까지 저하되어 상품성이 크게 하락하며, 수량은 약 5%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육묘와 모내기 등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의 파종량을 2배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려서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 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한 모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모가 튼튼하게 자라서 벼 쓰러짐에 강하고, 모 사이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병충해 예방 효과도 높아진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부권 찾아가는 건강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혈관 노화도 검사 ▲빈혈검사 ▲내 혈관 숫자 알기 퀴즈 ▲기억력 간이 검사 ▲디지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 ▲우울증 간이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요가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에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골밀도측정기, 불소분배기, 헬스 기구 등 건강 장비를 도입하여 남부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 힘쓸 계획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8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 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감사해효(孝)’ 힐링 축제를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김미진 아랑고고장구 및 이천문화예술공연단 음악여행 밴드), 무료 중식이 함께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기념식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활동하신 분들을 선정하여 ▲이천시장상 최민옥, 김상희 ▲국회의원상 오순이, 임하선 ▲이천시의회의장상 김선영, 박영경 ▲관장상 장경순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감사해효(孝)’ 힐링축제에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8일,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남부권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청미 효드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세월 자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해오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으로는 햇사레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더줌밴드와 햇사레 통기타 하모니 앤드 앙상블팀의 아름다운 선율, 경기아트센터 소속 듄에이드 아카펠라 공연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끌어내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를 피우고,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장 소중한 가치를 묻는다면 단연코 ‘효’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걸어오신 삶의 자취를 기억하고, 그 무게를 함께 나누는 오늘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월 8일 올여름 풍수해 및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한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 10월 15일) 동안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육군 제5779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하여 ▲여름철 기상전망(수도권기상청 자료제공) ▲여름철 사전 대비 중점 추진대책 ▲여름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민관군 재난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14개 읍면동에서도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풍수해 대비 조치계획 및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중점 추진대책으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 및 하천 준설, 집수정(빗물받이)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반지하(저지대) 주택가 사전 점검, 우선 대피대상자(재해 취약계층) 민간 조력자 1:1 매칭 등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지방세환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오납 환급금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및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개인정보 제공 기피,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및 취약계층 등의 신청 저조로 미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지방소득세 등 세액 경정의 사유로 발생하며, 5월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5,887건에 금액은 2억 1,9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고액 및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지방세 미환급금이 납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찾아줄 계획이다. 맞춤형 지방세 환급 서비스는 100만 원 이상 고액 납세자와 65세 이상 고령 납세자에게 1:1 전화 또는 안내를 통해 환급신청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국번 없이 ☎142211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천시는 단 한 명이라도 납세자의 권리가 소멸하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12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서,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피 기능 수행 가능 여부와 안내판 설치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점검해 본 결과, 대피장소가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장소 정보 및 관리자 등을 현행화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이천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 ' 화학사고 대응 ' 화학사고 행동 요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평소 화학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독서와 글쓰기 기회를 제공해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4회 쓰는 사람 공모전’과 ‘제2회 군장병 독서감상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은 독서감상문 부문과 서평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고,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8편 등 총 13편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초등부 우수 민예한, 장려 박민서 ▲학생부 우수 한도경, 장려 임예지 ▲일반부 최우수 임연주, 우수 박현하, 장려 권새봄 ▲군장병부 최우수 정윤기, 우수 이재호·이재현, 장려 송준혁·강한별·이상목 이상 총 13명이다. 심사위원 양주안, 최지인 작가는 “이번 공모작의 모든 작품을 천천히 여러 번 읽으며 정성껏 심사했으며, 특히 군장병 부문에서는 83편의 응모작 중 단 6편만을 선정해야 했을 만큼 개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심사자가 아닌 한 명의 독자로서도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응모자들에게 감사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인 ‘찾아가는 영농종합상황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영농종합상황실은 상시화된 자연재해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재해 발생 상황에 따라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대비체제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등 분야별 담당 직원이 전담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더해 반복 제기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보급과 직원(2명~3명)이 농업인, 작목반, 연구회 등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 개선·토양 문제 해결·병해충 방제 기술 등 종합적 영농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농종합상황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보급과장은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립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신소득 창출에 힘쓰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4-H연합회는 지난 5월 8일 이천시 신둔면에 있는 공동 과제포에서 4-H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모여 모내기 행사를 했다. 공동 과제포는 영농 실습을 위해 4-H회원들이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회원들은 이날 함께 모여 과거 방식으로 줄을 띄운 손 모내기 작업과 승용이앙기 실습, 비료 살포, 논둑 관리 등 농업 현장의 생생한 영농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번 모내기 행사로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 3,418㎡ 규모의 공동 과제포에 이천쌀 대표 조생종 품종인 ‘해들’을 이앙했으며 이는 가을에 수확하여 행복한 동행에 기부하거나 연합회 활동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노영 이천시4-H연합회장은 “이번 모내기 행사로 4-H회원 간의 결속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 과제포 운영으로 4-H회원의 영농 정착 기술을 공유하고 4-H 이념을 실천해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동 과제포 활동을 통해 영농4-H회원들이 실질적인 농업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시내버스 옥외광고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2025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천시 관내 주요 시내버스 10대(8번, 10번, 114번, 이천공영버스)에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여 시민들의 눈에 띄기 쉬운 방식으로 홍보한다. 광고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여 식중독 발생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 교직원 2,7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체험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수)가 주관해 78개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식전 공연과 버블쇼에 이어 대형 놀이기구, 오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최경수 연합회장도 “오랜만에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 설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 확대와 공보육 강화,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호원읍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봄나들이 추억 사진 촬영 및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인 ‘존경해효(孝)’를 진행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존경해효(孝)’는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으로 홀로 계시는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안부를 살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다. 특히, 본 사업 취지에 공감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한지 카네이션을 준비해 세대를 아우르는 장호원읍 복지공동체 행사가 됐다. 이상용 위원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존경해효(孝)’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와 이천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3일(토)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한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일본어 총 5개국의 언어로 개막을 알렸다. 1부 기념식은 박명호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다문화정책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다문화가정 대표 3인이 세계인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이 다양한 세계문화와 함께하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초롱초롱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난타팀이 무대를 꾸몄고, 식후에는 ▲더도어우크렐라 ▲청소년 k-pop댄스팀 ▲중국·일본 전통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