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군포시는 3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매주 목요일 문화도시를 주제로 하는 테이블 회의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회의당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명으로 제한했으며 각 회의 개최 5일 전까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등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는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문화·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도시재생과 생태 환경 보호 등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추진은 시민들의 전방위적인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 개편 및 통합구축을 위한 디자인 시안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도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대표 포털 디자인 결정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늘부터 24일 수요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과천시청 홈페이지 과천소식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여는 과천시청 민원실과 6개동 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디자인 시안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시 홈페이지 대표 포털 디자인이 결정되며 대표 디자인에 따라 관련 사이트의 디자인 개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 완료를 목표로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3월 15일부터 시민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북큐레이터는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전문가로 바쁜 일상 속에서 특정 주제에 맞는 좋은 책을 고르고 이를 소개하는 등 독서를 권장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군포시민가운데 성인 20명이며 북큐레이션 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북큐레이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이뤄지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들은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시민 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는데,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온라인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 및 희망도서를 매월 5권 신청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책을 좋아하고 즐겨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청년공동체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초막골생태공원 카페 ‘청춘, 쉼미당’ 2기 청년플래너들이 지난 3월 12일 한대희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년플래너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청년이 건강해야 미래가 건강하다“며 ”군포시는 청년활동의 전진기지가 될 ‘I-CAN플랫폼‘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청년동아리와 주거·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플래너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청년플래너는 ”경력이 아닌 역량과 가능성을 보고 선발한 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서 많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다른 청년플래너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제한이 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구들과 멘토로부터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받아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호출기와 화재·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응급상황을 알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초 최신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4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260여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400여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세대 장비는 ICT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화재나 침대 낙상, 화장실 미끄러짐 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감지기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가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호출기로 119를 부르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4시간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6개 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노후상수도관 교체는 탁수, 적수 등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며 별양동단독주택지역, 중앙로 남태령옛길 중촌로 은행나무길, 교육원로 등 노후상수도관 4.97㎞를 교체하게 된다. 시는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뒤 5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상수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했고 교체 대상 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은 총 16.63㎞였다. 이에 2016년~2019년까지 문원청계마을 등 9개소 6.94km 구간에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작년에는 별양동단독주택지역, 양지마을 2.65㎞ 구간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에서 나온 노후도 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021년도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 174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립유치원과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식 지원에 87억 2천여만원, 그리고 군포초등학교 본관 외벽 교체와 곡란중학교 체육관 보수, 산본고등학교 출입문 교체 등 16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24억 6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특성화교육을 위해 27개 초등학교에 8억1천만원, 학교당 최대 3천만원을 투입하고 융합과학교육 중점 지원을 위해 4개 학교에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인재육성분야에 11억 4천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관모초등학교와 산본초등학교에 15억 6천여만원을 지원한다. 군포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사업에 37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미래 군포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쾌적한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최근 1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재앙으로 다가오는 있는 실정이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1회용 봉투 거부하고 에코백 실천하고”를 약속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지목하고 탈 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시장은 “생활속에서 하는 작은 실천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천시청 직원들, 나아가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탈 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부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처음으로 체육복을 지원한다.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이며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 신청은 3월 16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해야 하며 5월 말까지 신입생 1인당 동복과 하복 체육복 구입을 위한 7만원이 계좌로 입금된다. 1학년 전입생과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신청 후 한달 안에 7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군포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은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 3억5천9백여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한대희 시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한다”며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안심 하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동 안심 하교 지원은 문원동 거주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가 방과 후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아동들을 만나 각 가정까지 동행하며 귀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또는 학교 주변 폭력 등 어린이 관련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택 문원동장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안심 하교 지원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 문의나 신청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붕괴 위험 등이 있는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안전점검은 옹벽과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6개 분야 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개선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사용제한 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안전신문고 홍보 등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취약지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현수막도 관내 곳곳에 게시했다. 한대희 시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는 취약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는 시기”며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1년 사시사철 안전한 도시 군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는 8일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는 관내 음식점 옛골토성의 후원과,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의 참여로 진행됐다. 옛골토성에서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50인 분을 후원했고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적적한 마음을 달래줬고 지역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살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행복한 도시락 후원에 참여해 주신 관내 음식점에 감사드린다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 하굣길을 조성하고자 3월 2일부터 19일까지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통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신수오 건축과장은 “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일회용 컵 거절하고 텀블러 들고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 시장은 “현재 지구는 플라스틱 제품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 위기에 처해있다”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감축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1월 4일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고 챌린지’는 범정부 차원의 환경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거부하고’의 ‘고’와, 반대로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고’의 합성어다. 한대희 시장은 ‘고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군포시 캐릭터인 포근포유를 지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지난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대야동과 광정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내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언택트 방식임에도 참여 위원들의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워크숍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인사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이후 당선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국민 위에 군림했다’는 제2대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방의 민주주의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군포시는 행정의 기초단위인 동에서부터 주민들이 주권자가 되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 결정하고 시는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우리 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