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23일 주민자치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산본2동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오는 3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고상림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자치위의 마지막 활동으로 위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산본2동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수고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는 2월 24일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대 위기아동 정보공유와 조기 개입 등 보호 지원 대책, 합동조사 실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관련해, 군포시는 아동보호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경찰은 수사를 의뢰한 위기아동 소재 파악, 교육지원청은 위기아동 모니터링과 학교내 위기아동 관련 정보 공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의심 아동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각각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와 학대 방지를 위한 개입 사례를 분석하면서 부모 등 가족이 아동학대 조사를 거부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동학대는 바로 우리 이웃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관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종래의 도서관 개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의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특성화 도서관 사업’은 시민 관심사와 시대 흐름을 반영해 군포시 특화도서관의 정체성 확립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당동도서관은 ‘노후준비’, 대야도서관은 ‘도시농업’, 부곡도서관은 ‘함께 육아’ 등 새로운 특화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특별강연과 도서 제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당동도서관의 ‘노후준비’는, 재테크·건강관리·은퇴설계 등 중년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단계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주제로 꾸려진다. ‘도시농업’을 실현하기 적합한 지역에 있는 대야도서관은 베란다 텃밭과 홈가드닝 등 도심 속 자연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곡도서관은 ‘함께 육아’ 분야를 특화주제로 선정해 아이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형 아이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을 주제로 3월 8일 공개될 예정인 전문가 특별강연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원예 유튜버인 ‘독일카씨’ 김강호 작가를 초청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지식정보타운 S4, S9블럭 입주세대 학생들의 학교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청 교육장에게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통학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신속한 학교설립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올해 12월부터 S4블럭 679세대, S9블럭 647세대 입주가 시작되나, 동 사업지구 내 과천지식1초등학교는 2022년 9월에, 과천지식2초중통합학교는 2023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S4, S9블럭 학생들을 인근 학교들의 유휴교실, 통학여건 등을 고려해 임시 배치할 계획이며 임시 배치에 따른 통학 방법에 관한 문제는 LH, 시공사, 입주민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령인구 현황자료를 분석해 학교설립 전까지 학생 배치계획 수립과 원거리 통학에 대한 대안으로 통학버스 운영에 대해 관계자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은 군포시 산본천로 101 군포복지타운에 올 상반기 안에 고령친화·인지건강 커뮤니티인 ‘늘푸른 열린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와 늘푸른노인복지관은 고령자의 인지건강과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늘푸른 열린광장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 사업은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군포시보훈회관,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인접한 군포복지타운에 인지광장과 인지정원, 산책로와 인지쉼터를 조성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타운 이용자, 일반시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및 인지건강 증진,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편의시설 개념을 뛰어넘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을 적용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제고를 추진하고 인지건강 증진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세대를 초월한 모두가 이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군포시에 고령친화 인지건강 커뮤니티 공간을 최초로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022년 12월 말을 목표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산본도서관은 연평균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군포의 도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생활SOC 복합화’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에 있다.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설비의 전면교체와 건물의 내진보강을 통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1~2층 수평증축 및 3층 수직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과 창작활동공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기능을 복합화해서 독서와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동안 리모델링에 대한 시민들의 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약식을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마지막 활동이었던 ‘약식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마무리 하고자,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19명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손 소독, 열 체크,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150개의 약식과 건강 기원 메시지를 손수 제작했다. 청소년위원들이 만든 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허수빈 청소년위원장과 김하진 청소년 부위원장이 대표로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든 약식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했다. 허수빈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직접 배달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고3 진급을 앞두고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보람찼다”고 전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40곳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교체비와 테이블 교체에 따른 의자 구입 등 부수적인 시설교체비로 시설개선 금액의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휴업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사후 정산하는데, 지원금 초과금액은 전액 해당업소가 부담하며 지원대상 업체 선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안에 완료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 군포시 위생자원과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가 50㎡미만의 소규모 위생업소, 2순위 50㎡이상 100㎡ 이하의 위생업소로 대상업소 선정은 소규모 업소 위주로 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9일 첫 비대면 줌 화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개팀으로 나눠 줌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날 처음으로 줌을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첫 화상회의는 자치위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전경혜 동장 등 오금동 관계 직원, 이학영 국회의원과 김귀근 시의원도 참가해 응원을 보냈다. 안건심의에서는 ‘2021년 1월 주민자치회 수입·지출 보고’와 ‘프로그램 우쿨렐레 신설’을 의결하고 특히 위원 1인당 1의제 사업 발굴 건을 위원 실명 제안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가한 권금자 자치위원은 “처음 화상회의에 참가해 다소 부담이 됐지만, 사전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원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가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2월 17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신년 동 순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군포시가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2월 17일 산본1동을 시작으로 18일 궁내동과 군포1동, 22일 산본2동과 광정동, 23일에는 오금동과 재궁동을 찾았으며 24일 금정동과 수리동, 그리고 25일에는 군포2동과 대야동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동 순방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전했다.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놀이터에 암벽타기 설치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왔으며 궁내동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급수 편차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군포1동에서는 47호 국도 이용차량 과다 및 상업지역 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대희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에 이어 각 동의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020년 하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환매권 손해배상청구소송 적극대응’ 자치행정과 이승준 주무관 ‘재건축단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장기민원 해소’ 환경위생과 노형완 팀장 ‘시민중심의 과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정책과 조명주 주무관 ‘소각시설 노후화 및 시설용량 부족에 대비해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환경위생과 유경삼 주무관 ‘조회되지 않는 조상땅 찾기 적극지원’ 열린민원과 강우석 주무관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실무평가회의를 개최해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등 5개 평가지표로 각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을 심사했고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앞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유통식품 감시 및 검사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을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8명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2년 동안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점검 등 방역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동안 하루 4시간 이상 근무를 전제로 하루 5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군포시 주민등록자여야 하며 관련학과 졸업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식품위생 행정사무 유경험자 등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군포시 위생자원과 식품안전팀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15일 선정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유통식품 안전의 신뢰도와 식품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먹거리 안전도시 군포를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모집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월 22일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골자로 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의 생활경제 대처능력 제고와 정신건강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에게 장밋빛 미래를 코칭하다’를 기치로 내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생태계 구축과 청년능력 향상, 청년안전망 구축, 청년활력 증진 등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청년생태계 구축 전략에는 올바른 신용과 부채 관리, 저축과 투자, 합리적인 소비 방법, 금융사기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2022년 12월 말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준공할 예정인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능력 향상 전략으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을 해주는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사업’ 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식정보 소외계층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집을 2주 간격으로 직접 찾아가 책을 대출하고 회수한다. 특히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는 군포시 관내에 거주하고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장애인 방문 대출을 통해 관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통한 복지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감 릴레이 시민의 마음을 잇다’라는 테마로 각계 각층 시민 293명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됐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1회당 1시간 30분가량, 총 18회 진행됐으며 각 동 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 등 293명이 참여했다. 소통간담회는 김종천 시장이 참여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민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호등 도보 신호가 짧아,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불편하다”, “소상공인들이 힘들다, 작년에 시행한 사업장 수도세 감면을 지속해주길 바란다”, “공무원들의 복지포인트 일부분을 관내에서 사용하도록 독려해달라”, “관문체육공원 화장실이 정화조 동파로 폐쇄되어 있다”, “과천시에 취업 정책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은데 홍보가 부족해 혜택을 잘 못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