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비대면 독서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전자잡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국내 200여종의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군포시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잡지’ 메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모바일 기기 이용자는 ‘도서관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군포시도서관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열람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도서관 정보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잡지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청년공동체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초막골 생태공원 ‘청춘, 쉼미당’ 2기 청년플래너 1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기의 7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청년 플래너로 채용되면 카페 ‘청춘, 쉼미당’ 근무와 지역사회 청년공동체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하게 되며 카페 운영 실무와 프로그램 컨텐츠 개발/실행, 창업역량 함양교육 등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군포 및 인근지역 거주자로 청년공간 운영과 청년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며 청년공간 운영 경험자와 청년 관련 컨텐츠 기획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신청은 2월 9일까지 이메일로 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 후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춘, 쉼미당은 군포 청년들이 창업 등 자신의 역량과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간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청년 사랑방”이라며 “미래 개척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 쉼미당’은 초막골 생태공원 내 카페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군포시민들의 미디어·정보 활용능력 향상과 문화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군포시민들이 미디어·정보 분야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졌다. 먼저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미디어 인문학이 뭔가요?’는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콘텐츠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파악하고 주체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월 28일과 2월 4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학부모 유튜브 리터러시’는 유튜브라는 미디어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특강 프로그램 ‘코로나시대 언택트 교육’은 현직 초중고 교사와 미디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미디어 트렌드 및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개념과 온라인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과천시민의 뜻에 따라 반대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시에서 검토한 대안으로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로 2천여 세대 확보 교통 여건 양호한 지역에 2천여 세대 추가 대안 검토 중 중앙동 4, 5번지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 조성 중앙동 6번지는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청사 유휴지인 중앙동 4, 5번지에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과천과천지구에 줄어드는 자족기능을 청사 유휴지를 통해 확보하는 안으로 과천시 전체 자족기능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종합병원과 결합한 의료연구단지는 청사유휴지를 잘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제시한 대안이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막으면서 정부의 공공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난해 12월 초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다리차를 작동시켜 주민 3명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청년사다리차 한상훈 대표가 1월 22일 군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불길이 치솟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지체없이 구조한 한상훈 대표의 의로운 행동에 군포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 대표의 헌신적인 행동은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훈 대표는 ”생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사람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순간적인 판단아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대표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관내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자재 운반을 위해 대기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자신의 사다리차를 올려 주민 3명을 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1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혼부부의 주거마련 부담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가구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며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계약으로 한정되고 대출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는 금융기관에서 공고일이전에 대출을 선행하고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포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볼 때 많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잇따를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1과 11팀을 신설하고 4팀을 폐지, 5팀을 현 상황에 맞게 업무를 조정해 최종 3국 1담당관 19과 1의회 1직속 3사업소 6동 119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 34명을 충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동물권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치매관리팀을 두었다. 보건소는 기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서 하던 일을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두 개의 팀에서 담당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예방접종과 결핵·후천성면역결핌증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를, 감염병대응팀은 신종감염병과 급성감염병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 감염병 재난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상담 및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도서관은 ‘웨이브온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DVD자료를 이용한 영상콘텐츠만 볼 수 있었으나, 스트리밍 방식의 VOD 서비스 도입으로 20여만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방송, 영화, 다큐 등 70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군포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영상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 운영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해 ‘DVD 코너’를 예약하거나, 도서관내 모바일 와이파이에 접속해 모바일기기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 6개 모든 도서관에서 최대 2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방송 등의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도서관을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브온 VOD’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맞춤영상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으로부터 캠페인 주자로 지명된 한대희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운동”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공공부문 선결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1월 20일 산본로데오거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 직접 선결제하고 식당 주인을 격려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 다음 주자로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과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을 지명했다. 한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폐쇄 위기에 처할 정도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크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사회가 선결제 운동에 우선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는 오는 3월 예산 소진 시까지 선결제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해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청년동아리’ 지원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토론, 글로벌, 창업, 지역문제 해결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목적 등의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동아리’에 지원을 받고 싶은 모임은 2월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조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동아리 중 서면심사를 거쳐 지원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활동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아리에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청년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의견들은 행정에 적극 반영해 효용성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경유차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연납 신청자가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1월에 일시 납부하면 그 해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총액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연납 신청 및 납부는 2월 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군포시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납부 신청자는 전국 은행과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박상률 군포시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로 납부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징수기관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감면 혜택이 있는 연납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시장 주재로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용역수행 업체인 정도유아이티의 박찬호 이사는 보고회에서 과천시 스마트도시 비전, 스마트도시서비스 모델 정립 등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 보완을 거쳐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전략 및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3월에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시에 ICT기술을 입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목적”이라며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반대하며 현재까지 정부와 협의한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서는 ‘그간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며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 택지들도 대부분 개발구상에 착수했고 입주민과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도 시민 여러분의 뜻과 동일하게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반대하고 있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현재까지 정부와 협의하지 않았다고 입장 표명을 했다. 더불어 정부의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국가적 차원에서도, 도시의 발전이라는 과천시의 입장에서도 전혀 적절한 활용 방안이 아니므로 동의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정부를 잘 설득해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을 저지하기 위해 계획 강행 시 관련 행정 협조 거부 성명 발표, 관련 부처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산업체 집단급식소 33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월 22일까지 계속되며 출입자 기록 유지와 하루 1회 이상 자체 소독, 출입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체온측정, 위생장갑 사용,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칸막이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계도 위주로 진행하되, 수칙 미이행 급식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사업장에서의 집단 감염은 파괴력이 큰 만큼, 다수가 모이는 사업장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점검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업체 집단급식소는 다수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시설로 방역지침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월 1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번이 두 번째인 선별검사소 연장 운영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포함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 반부터 낮 12시까지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실시되며 군포시 공무원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경찰과 군부대 인력이 검체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당초 1월 17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설 연휴 상황을 감안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기간까지 연장했다”며 “검사를 받은 시민께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수준으로 자택 대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는 1월 3일 연장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연장이며 1월 18일까지 모두 7,42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