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난 1월 19일 군포시 오금동 상가 학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발견하고 아동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시민이 군포시로부터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군포시는 오금동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태권도 사범 김우섭씨에게 2월 1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위기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대응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김우섭 사범이야말로 자랑스런 군포시민이 아닐 수 없다“며 ”군포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우섭 사범은 “화재가 났을 때 생각에 앞서 몸이 먼저 나갔다 어린이들을 구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다친 사람들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사범은 지난 1월 19일 오후 4시쯤 오금동에 있는 한 상가 내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최초로 발견해 주변인에게 신고하도록 조치한 후, 어린이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학원 원장과 함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등,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았다. 당시 화재는 71명이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없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월 1일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2,500여명의 70%인 162,700여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불광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1월 28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범스님과 불광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백미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도서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대출받으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고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7,587명이며 제공된 도서는 9,846권에 이른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신청도서가 수령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받을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취약노동자들의 코로나19 조기 검사를 위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마친 군포시 주민등록 취약노동자로 주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와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된다. 또한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외국인과 거소지를 둔 외국국적동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3만원씩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확약서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문 신청은 자제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단,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온 후에 신청해야 하며 익명검사를 받은 경우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만큼, 지원되지 않는다. 군포시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취약노동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부서별 정보공개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무교육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고 이를 분석해 평가기준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공개 향상을 위한 부서별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정보공개제도의 이해, 원문공개제도, 비공개 대상정보 세부기준, 정보공개 사례 등 행정안전부 평가기준에 맞게 진행되며 시민의 알권리와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공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주간 아이디어 회의 시 원문 공개율을 부서별로 공개하기로 했으며 부진 부서에 대해는 부진 사유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월 부서별 공개율 점검을 통해 정보공개 운영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군포2동에서 인구 증가 등으로 분리되는 새로운 동 이름이 송부동으로 확정됐다. 군포시는 1월 27일 한대희 시장 주재로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신설되는 동 명칭에 관해 논의한 후 지명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송부동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 특성 등을 고려해 송부동으로 확정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행정동의 명칭은 역사성과 상징성,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가 시민 2,652명을 상대로 동 명칭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송부동이 응답자의 5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군포3동이 42%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부곡·송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군포2동의 분동을 통한 행정수요 분산과 이들 지구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편의를 위해 새로운 동 신설을 추진해왔다. 송부동 신설로 군포시 행정동은 종전의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송부동은 기존 군포2동의 부곡지구와 복합물류기지 일대, 대야동의 송정지구 등을 관할로 하며 면적 6.4㎢에 인구는 1만9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MG군포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1만㎏를 군포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MG군포새마을금고와 군포시가 함께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3회째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저소득 가구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달식은 1월 26일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랑의 좀도리쌀 1만㎏은 군포시 11개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온 군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를 지역 내에서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계기가 됐고 겨울철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좀도리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되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돼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지원 대상자와 한국장학재단간의 채무 분할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을 시가 지원하며 장학재단은 대상 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법적 조치를 유보한다. 지원 신청과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어 서류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4월 안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11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현주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요구와 고민 등을 수렴해 색다른 방식의 공론장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는 내용의 ‘2020년 청소년전설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내놨다. 군포시 100인위원회 산하 청소년소위원회가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지역의회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청소년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 등 관내 모든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TF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요구, 고민 등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했다. TF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4,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스트레스와 학업, 가족생활, 안전문제, 권리 등 주요 과제를 선정했는데,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들을 최대한 존중한 결과다.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그들의 살아있는 고민과 의견을 설문조사에서부터 충분히 담아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3차례의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실시해 심화·집중토의를 거쳐 골목길 안전, 길거리 흡연 문제, 학습공간 설치, 여가시설 확충,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성폭력 전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2019년부터 2년간 중점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양재천 수질개선과 하수유입량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를 정비해 토양과 하천으로 생활오수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오수와 함께 하수처리시설로 들어오는 하천수 및 빗물을 최소화해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2019년부터 중앙동, 부림동, 장군마을 단독주택 지역과 가일로 및 문원로 외 10개소에 대해 본격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주공8단지에서 부림교 구간, 중앙동 및 문원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1차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청사로에서 하수관 내 오수 누출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부터 양재천 BOD수치를 연평균 1ppm 내외로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2.6ppm이었던 양재천의 BOD수치가 지난해 12월에는 0.5ppm까지 떨어지는 수질개선 효과를 달성했다. BOD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이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특화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친 2021년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먼저 평생학습 특화사업은, 군포형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조적 학습모델을 육성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군포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초중등교육법상 학교가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휴공간 평생학습 시설 제공 등 인프라 강화, 주민강사 양성 등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학습과 일의 순환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영리 민간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기관이나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문교육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족간 화합, 소통과 대인관계 향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2020년도분 재산세 390건 1억2천6백여만원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지원 대상은 2020년도분 임대료를 인하한 부동산에 부과된 재산세로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한도로 최대 100%까지 감면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면서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임대인은,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 약정서 및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갖추어 군포시 세정과에 접수하면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이 코로나19 여파로 큰 시련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으로 고통 분담에 동참해주신 착한임대인들에게는 배려의 마음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정장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인 ‘과천시 청년옷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일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개개인 신체에 맞춘 간단한 수선과 코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시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정장 대여업체에 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최초 대여 시에는 직접 방문해 입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이후에는 방문과 택배 둘다 이용 가능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과천의 청년들에게 청년옷장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5일부터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 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시는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청, 보건소, 의회, 6개 동 주민센터,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 등 공공시설 15곳에서 시행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할 경우,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됐다”라는 멘트가 나오고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해당 기록은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과천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관리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