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17일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천막시장실이 설치된 매화도서관에서 진행됐다.
강경희 재단 이사장과 재단 명예이사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재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소중한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동시에,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재단에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성현 지부장은 재단 비상임 이사로서 재단의 자산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현 지부장은 “시흥시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훌륭한 인재가 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장학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전액 시흥시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현재 2020년 장학생 정규선발 공고 중이다.
접수는 17일부터 28일까지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장학사업 및 장학생 선발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