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설 연휴가 시작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 경자년 설 명절 인사’를 하면서 공정 사회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올해로 3년차가 된다”며 “‘우리 사회가 공정하게 바뀌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바뀐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 지사는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한다”며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요즘 명절의 풍속이 실용적으로, 또 성평등한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설을 어떻게 쇠든,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임에는 변함이 없겠다”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