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기지는 지난 13일 평택시 팽성 국제 커뮤니티 센터에서 주한미군 이전 현황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서, 팽성 상인회의 요청으로 실시 됐으며, 기지 내 신축된 시설 현황 및 주한미군 이전에 관한 최신 현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험프리스 수비대 부사령관, 폴 스튜어트씨가 브리핑을 하였으며, 약 200여명의 주민들, 상인들 및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지 이전 현황에 관한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스튜어트 부사령관은 먼저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많은 지원을 해준 평택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작했고, 기지 내 인구 현황 및 주택 수요를 포함한 기지이전 최신 정보를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주택 수요와 인구 현황 자료는 현재 기준 추정치로서 향후 변경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강조했다.
설명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는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K6.Humphreys)을 통해 기지내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